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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소소한 재미,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기!

ksummer | 2026.09.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액티비티로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기를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정말 큰 공원 중 하나인데요. 
날씨가 좋으면 피크닉이나 러닝을 하기에도 좋지만, 왠지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에는 자전거를 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자전거가 없으신 분들(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자전거를 타려면 우선 자전거를 빌려야겠죠?
스탠리파크 앞에 있는 Denman St.에 가면 렌트숍이 정말 많아요.
저는 그중에서도 'Jo-E Bike Rentals Stanley Park'를 이용했는데요, 다른 렌트숍들에 비해 한국인 직원분이 많이 계셨기 때문이에요.
물론 영어로 소통해도 문제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어가 들리면 괜히 안심되잖아요? ㅎㅎ




저희는 결제만 한국인 직원분께 하고 자전거 설명은 외국인 직원분께 들었는데, 설명이 복잡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키에 맞게 안장도 조절해주시고, 기어 조절하는 법, 헬멧도 다 챙겨주세요!

안전을 위해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꼭!! 헬멧을 착용해야해요.

가격은 E-bike(전기자전거) 시간 당 20 CAD, 일반 자전거 9 CAD이니 취향에 맞춰 고르시면 돼요.

사실 저도 운동 부족인데 1시간 30분~2시간 코스라고 하셔서 그렇게 힘들 것 같지 않아 일반 자전거를 대여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ㅋㅋㅋ

(그치만 가끔가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 분을 보면 조금 부럽긴했어요......)

추천 루트 지도도 함께 챙겨주시는데 길이 복잡하지 않고 다들 가는 정해진 루트가 있어서,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 바퀴를 완주할 수 있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예쁜 풍경 속에서 자전거를 타다 보니 역시 밴쿠버는 자연이 최고라는 걸 실감했어요. 

저는 원래도 스탠리 파크에 가는 걸 좋아해서 피크닉하러 자주 가곤 하는데, 익숙한 풍경을 자전거를 타면서 보다 보니 또 색다르기도 하고 휙휙 바뀌는 배경이 재밌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매너도 좋으시고,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도 잘 나누어져 있고, 일방통행이라서 부딪힐 걱정도 잘 없어서 좋았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보행자가 건너는 길이 많아서 전방 주시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에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생각보다 타는 시간이 길어서 나름 땀도 꽤 납니다!

바람은 기분 좋지만, 타다 보면 조금 쌀쌀해서 여름이 아닌 때에는 겉옷을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중간중간 내려서 조금씩 쉬기도 하고, 예쁜 배경(노스 밴쿠버가 보이는 풍경 추천드려요) 앞에서는 사진도 찍고 하느라 딱 2시간에 맞춰서 탔고, 파크 주변 맛집과 잉글리시 베이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먹고 소소하지만 나름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가끔은 특별한 액티비티가 하고 싶은 날, 밴쿠버에서 힐링이 필요한 날 스탠리 파크에 자전거 한 번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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