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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캐나다]
kimdaeun0701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2.14
그랜드 캐니언에 갔을 땐 정말 피곤한 상태로 갔습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거기도 하고 타고 가는 차량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의자였어서 고개를 기역자로 하고 엄청 졸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이동하는 시간만 다 합치면 거의 10시간은 돼서 불편해도 잠은 충분히 잔 거 같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일단 날씨 아주 좋았고요, 가이드님이 사진도 기가 막히게 찍어주셔서 완전 만족하고 왔습니다.
특히 엔텔롭 캐년이 진짜 인상 깊었는데 운 좋게 제일 선두로 서서
현지 가이드님이 완전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사진을 제 폰으로 직접 찍어주시고
같이 간 일행분들과 앞으로 신나게 뛰어가면서 사진도 엄청 찍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님 영어 발음과 목소리 톤이 완전 나레이션 하실 거 같이 알아듣기 쉬워서 더 제대로 즐기고 온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인상 깊은 곳은 홀스슈 밴드였습니다.
제가 노을을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를 딱 해 질 때 가니까 진짜 넋 놓고 본 거 같네요.
콜로라도 강이 아주 천천히 흘러서 엄청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스 캐년에서는 완전 하이킹을 했는데요.
제가 등산을 좋아하는 편이고 딱 자연 여행지에서의 이런 하이킹을 원했기에 힘들었지만 완전 재밌게 하이킹 한 거 같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을 보면 되게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런 게 생긴 거지..? 싶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그랜드 캐니언을 갔습니다.
근데 진짜 너무 웅장해서 실감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커도 너무 크니까 그냥 그래픽 보는 느낌이었달까 근데 여기서 헬기 타고 그랜드 캐년 쭉 도는 것도 있었는데
헬기 타고 도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자연의 웅장함을 가슴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헬기 탈 때 운이 좋았던 게 헬기는 무게 맞추는 게 중요해서 앞자리(파일럿 옆자리)에는 파일럿과 몸무게가 가장 비슷한 사람이 타게 되는데
여성 파일럿 분이 저희 파일럿이셨어서 완전 운 좋게 제가 앞자리에 탔습니다.
그래서 훨씬 훨씬 더 뷰가 좋았죠.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 투어를 1박 2일로 하는 거였는데 밤에는 별을 보러 가는 일정도 있더라고요. 가서 인생 사진 건졌습니다..
별이 진짜 쏟아질 정도로 많았고 엄청 잘 보였습니다.
괜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생각났던...
아무튼 가이드님 사진 실력이 이때 또 발휘됐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사진 트렌드를 잘 아시는 거 같더라고요. 대만족하고 왔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마지막으로는 라스베가스 들어가는 길에 그 유명한 전광판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주 알차고 기대 이상이었던 그랜드 캐니언 1박 2일 투어였습니다.
미국여행이 진짜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에는 완벽한 날씨가 한 몫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하루 비 왔던 것 제외하고는 비도 안 왔었고 매일매일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물가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비싸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후회 없이 하고 싶던 것들 다 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 다 먹고 와서 미련은 없습니다.
물론 당연히 중간중간 크고 작은 고난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행 스타일이 잘 맞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했어서 그런지 힘든 걸 힘든 줄도 모르고 다 잘 해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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