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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호주 대한민국 연극제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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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엄선된 4개의 한국 극단 작품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연극 페스티벌이 코러스 플레이어스 컴퍼니 & K-R 드림즈 주최로 롱아일랜드시티 내 더 시크릿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에는 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인 장두이가 이끄는 ‘장두이 레파토리’를 비롯해, ‘극단 드림’, ‘극단 지금 여기’ 등 세 단체와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극단 ‘다은(Dawn)’이 함께 참가하여 각양각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아프리카 서안에서 밀렵꾼들에 의해 잡혀 한국에 온 원숭이 빨간 피터에 관한 이야기로, 2002년부터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로 시작, 2004년에는 ‘돌아온 원숭이 빨간 피터,’ 그리고 이번 미국 공연을 계기로 장두이가 직접 각색, 연출, 연기한 새로운 일인극 ‘노래하는 원숭이 빨간 피터’가 첫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계속 새로운 이야기와 아이템으로 변화해온 ‘빨간 피터’ 시리즈의 새 작품인 <노래하는 원숭이 빨간 피터>는 인생의 역정과 애증을 10개의 노래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작품이다.

또한 최근 대학로에서 ‘경로당 폰팅 사건’으로 인상적인 공연을 하며 주목받은 ‘극단 드림’의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을 담은 시사적인 작품 <도토리의 여행>이 그 뒤를 이으며, 인생의 굴곡과 과업을 오로지 관조하는 연극 ‘굴레’ 시리즈를 수 년간 계속 공연 해온 극단 ‘지금 여기’의 <오! 독도>는 일본의 무작위 독도에 대한 형벌을 살풀이와 함께 애타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만 보고 1910년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시집온 한인 이민 가정의 운명적 삶의 얘기를 다룬 ‘사진 신부’가 이번 연극제의 공연 작품으로 각각 선정돼, 한국 연극의 다양한 공연과 위상을 뉴욕 현지 연극계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티켓 전석 $20. 당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orusplayers@ao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티켓 관련 문의는 더 시크릿 시어터, (212) 807-718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