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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

호주 보스턴에서 주말 즐기기

홍**
보통 처음 외국으로 유학을 가면 친구를 사귀기 전까지는 혼자서 주말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주중에는 학교를 가고 과제도 하고 정신 없이 보내겠지만 주말에는 할 일
이 없어 심심할 때가 있다. 그래도 영어를 배우러 미국을 왔으니 주말엔 집에서 텔레비
전만 보지 말고 직접 미국을 경험하러 밖으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겨울의 보스턴은 춥고 해도 일찍 진다. 그러나 봄과 여름의 보스턴은 일광욕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과 가족과 소풍을 나온 사람들로 공원이 꽉 찬다. 나무들이 우거지고 바람은
시원하고 너무 아름답다. 

보스턴에서 주말 즐기기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찰스강(Charles River)이다. 
한국의 한강을 떠올리면 되는데 주말에는 소풍 나온 가족들과 운동하러 나온 보스토니안
들로 붐비는 곳이다. 물살이 햇살에 반짝이고 사람들이 요트를 타는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함께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현재 보스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찰스강은 그린라인을 타고 Copley 역에 내려서 걸어갈 수
도 있고, 레드라인을 타고 Charles 역에 내리면 된다. 
두 번째는 Haymarket이다. Haymarket은 주말에 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보스턴에 온다면 사람들이 꼭 들른다는 Quincy Market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메리칸 이글이나 아베크롬비 매장이 있는 쇼핑몰도 있고 주말이면 작은 거리공연이 
항상 열려 사람들이 붐빈다. 풍선 공연을 하는 사람도 있고 기타를 가지고 나와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학교 등록비를 벌러 공연하러 나온 학생도 있었다. 

장점은 여기서 열리는 공연들이 관객 참여형이라 영어도 많이 들을 수 있고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어 생활영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Haymarket은 오렌지라인이나
그린라인을 타고 Haymarket역에 내리면 된다.
세 번째는 보스턴에서 열리는 여러 가지 행사들에 참여하라는 것이다. 
매일 아침 지하철역에서 받을 수 있는 Metro신문에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Africa Festival도 있고 소액의 금액만 내면 여러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Ice cream   Festival도 있었다. 바닷가에서는 모래로
creature를 만든 Sand Festival도 경험 할 수 있다. 

주말이면 보스턴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Festival이 열리기 때문에 본인만 
부지런 하다면 보스턴의 여러 모습을 경험 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밖으로 나와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진짜 미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