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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후기

캐나다 [토론토] 학생후기-1년간의 토론토 생활을 마무리하며

김**
아~ 시간 정말 빠르군요. 클럽에 처음 쓰는 글이 (메트로 패스 신청을 제외하고) 세이 굿바이 글이 라니 참 아쉽습니다요..ㅋㅋ

2월 23일날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토론토에 도착해서 지사장님이랑 차장님께 픽 업 되서 더플린에 있는 홈스테이에 떨궈진지도 엊그제같은데 벌써 farewell 할 시간입니다. 하하.
얼마전까지만해도 막상 간다고 생각해도 그닥 심히 가슴에 와닿지 않았는데 따악~ 클럽 대문에 나이아가라 광고를 보니 아~ 벌써 1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벌써 1년전이군요~ 하하하 이때까지만 해도 깔끔한 이미지 유지에 성공했지만 그날 저녁 간만에 형들과 달리는 분위기에 너무 심취해 달려~달려~ 하다가 눈떠보니 아침해 반짝 어제 먹은 내용물 반짝하던 웃도리가 엊그제 일마냥 기억나네요 ㅋㅋㅋ 덕분에 담날은 시체가 되어 끌려다녔었죠...하하 이번에 가시는 토종분들은 주의해야 될 사례로 저의 스토리를 듣게 될지도....ㅋㅋㅋ하지만 캐나다에서 재밌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절대강추~ ㅋㅋㅋ
그리고 JOY와의 컨버세이션 클럽도 재밌었죠. 첨에 나의 영어실력에 좌절해서 급한 마음에 신청한 컨버세이션 클럽이었는데 조이는 정말 친절하고 nice guy~ye~ 가기 전에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ㅎ


                                        <잘생긴 나이스 캐내디언 조이와 함께..>

따뜻한 봄이 오면 또 프렌치 캐나다에 가겠죠~ 그것도 참 재밌었드랬습니다. 하지만 나이아가라 교훈이 있는지라 술은 완전 자제했었던....ㅋㅋㅋ 봄바람 난 처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뭔가 썸띵 스페셜 with girls를 기대하고 갔지만 선겸이랑만 돌아다녀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여기 캐나다에 온 이상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프렌치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 오타와!! 그리울 꺼에요~~ ㅋㅋㅋ


                               <몬트리올에서의 남들의 뜨거운 밤을 부러워 했던 밤 ㅋㅋㅋ>

ILAC을 졸업한 여름에는 생에 처음으로 뉴욕도 가보고 돌아오던 날 인터뷰할때 캐나다에서 방출당할뻔한 대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장을 받아왔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당시에는 그 말이 문제가 되는 지도 몰랐다가 나중에 유학원 와서 듣고선 식겁했습니다.ㅋㅋ


                                   <자유의 여신상앞에서 무한도전을 외치다.>

그리고 SGIC 비지니스 코스도 재밌게 들었었죠.아~ 그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혹시 SGIC에서 비지니스를 들으실 생각이시면 랜디 선생님 클래스를 초~~~~~~~~~초~~~~~~~~~강추해요. 정~말 재밌고 수업뿐만 아니라 캐나다문화에 대해서도 재밌게 얘기해 주셔서 지루한 걸 몰랐습니다. 하하하
후...그렇게 즐거웠던 가을이 끝나고 쌀쌀해 지는 날씨와 함께 시작한 아르바이트..푸드코트에서 열심히 접시를 닦았네요.. 정말 옛날에 성공시대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주인공들이 유학가서 돈이 없어 접시닦이와 공부를 병행했다 라는 장면과 저를 오버랩하면서 3달간 열심히 노동의 맛을 느꼈었던.....


그리고 모은 돈으로 쿠바여행!! 뚜뚱!!


           <정말 멋진 카리브해!!! 사정이 생기시면 한번 꼭 다녀오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 이 짧은 글에 1년의 사정이 다 담겨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굵직굵직했던 메인이벤트들을 한번 나열해 보았습니다. 엄마랑 채팅할때마다 1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매번 말씀하시는데 글쎄요..뭐 그건 한국가서 취업을 어디로 좋은데 빨리 하느냐 토익점수가 몇점이냐 라는 잣대로 평가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생에 평생 못잊을 좋은 기억들 잔뜩 가지고 갑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사치가 될 듯한 생활이 기다리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뭐.,. 1년 재밌게 건강하게 밝게 웃으며 보냈습니다~

도와주신 손영준 지사장님~ 아침해가 찬란했던 나이아가라 근처 호텔에서 함께 기절했던 2시간을 잊지 못할꺼예요ㅋㅋ

이수열 차장님~ 알고 보니 타짜셨던......거침없이 콜을 외치시던 그 밤을 잊지 못할꺼예요~
배재용 과장님~ 제가 알바 시작한 담에 오셔서 많이 못친해졌습니다~ 아쉬워요ㅋㅋㅋ 아 그리고 일본어도 잘하실 줄이야 ㄷㄷㄷ
지영 누나~ 가면 항상 인사 해주시고 웃어주시고 뽜이팅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조앤 누나~ 제 담당... ㅋㅋㅋㅋ 누나 덕분에 여러모로 편하게(?) 캐나다에서 뽜이팅 했습니다~ ㅋㅋ 누나도 뽜이팅하세요~ 요새 너무 살이 빠지셨어~~

아~ 뭔가 장황되게 많이 쓴듯...ㅡ_ㅡ;;; 진작 뭐 이렇게 썼으면 전화카드라도 하나 탔을것을 ㅋㅋㅋㅋ
암튼 내일 모래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새로 시작하는 토종분들이도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ㅋㅋㅋ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