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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교수 올여름 토론토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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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58) 연세대 교수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콘서트가 올 여름 토론토에서 열린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강 교수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앙상블’과 함께 7월19일(목) 오후 7시30분 1,135석 규모의 코에너홀(273 Bloor St. W.)에서 공연한다.

강 교수의 서울앙상블 공연은 클래식 음악단체 TSM(Toronto Summer Music)이 매년 주최하는 토론토 서머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국제무대에 많이 알려진 조영창(첼로)씨와 김영호(피아노)씨 등이 포함된 서울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를 위한 음악(Music for France)’을 주제로 프랑스 고전을 들려준다.

프랑스 작곡가 쇼송의 바로크시대 음악과 포레의 ‘피아노 쿼텟 1번’, 프랑소와의 ‘스트링 트리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앙상블 단원 외에 독일·프랑스·미국의 연주자들도 함께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 앞서 오후 6시15분엔 프랑스 실내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코에너홀에서 열린다. 7월19일 공연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만 대상으로 한다.

1960년대 동아콩쿠르 등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은 강 교수는 미국 줄리어드 및 커티스음대를 졸업했다. 197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심포니경연콩쿠르 1위를 차지하고 1981년 프랑스 롱티보콩쿠르 최연소 심사위원을 지낸 그는 2000년부터 연세대 음대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1993년엔 프랑스 백과사전 키드에 ‘한국의 5대 음악가’로 선정됐다.

TSM이 주최하는 올 서머뮤직 페스티벌은 7월17일(화) 개막, 8월4일(토)까지 코에너홀과 월터홀 등에서 열린다.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매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서머뮤직 페스티벌의 티켓구입 등 상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torontosummermusic.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서울앙상블공연의 티켓은 26·57·66달러다. 여러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