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문의
공연/문화

캐나다 한국 관객 400만 돌파 ‘연가시’ 개봉

관**
한국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김명민 주연의 스릴러영화 ‘연가시(Deranged)’가 토론토에서도 개봉된다.

연가시는 토론토와 밴쿠버 외에 미국 LA와 시카고·뉴저지 등 북미 12개 도시에서 27일부터 일제히 상영을 시작한다. 토론토에선 다운타운 던다스 시네플렉스(구 AMC·10 Dundas St. E.)에서 볼 수 있다. 상영시각 등은 시네플렉스 웹사이트(www.cineplex.com) 참조.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해 물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연가시에 감염된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는데….

연가시는 한국에서 개봉 1개월여 만에 관객 400만을 돌파하는 등 201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