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필리핀 연계연수

필리핀 바기오에 있는 파인스학원 다녔었어요. 한 500명정도 있는 큰 학원인데요.
날씨가 서늘해서 공부하긴 좋았어요. 다른 지역간 애들하고 비교해봤는데, 파인스 학원이 더 크고 음식이 맛있었어요. 커리큘럼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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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빠져나가는 구멍을 알면 학교를 안다니기가 쉽더라구요. ^^
구멍이 뭐냐하면 시큐리티의 로테이션을 알게되면 한쪽이 항상 비거든요. 거길 이용해서 나가면 편해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못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설도 좋고 괜찮아요. 바로 밑에 CSI라는 필리핀 최고 큰 슈퍼도 있구요.
호텔과 학원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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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8~10개월정도 있다가, 필리핀에 2달정도 있으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이건 필리핀에 다녀온 친구들 10명정도 만나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 휘드백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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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필리핀은 쓰는 영어자체가 틀려요. 필리핀에선 통하는데 이곳에서 안통하는 것도 참 많구요. 발음차이는 좀 많이 크구요. 제 친구 상록이도 제가 오라고 해서 토론토로 와요.? 한국사람들에게 워낙 우대해주니까, 필리핀 대학생들과도 이야기 해도 참 좋아요. 친구사귀기도 좋구요. 대학교 앞에 있다가 대학생들에게 말하면 정말 잘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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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캐네디언 친구 사귀는게 쉬운 편은 아니에요.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학원사람들을 만나니까 고쳐줄 사람들이 많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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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삶은 홈스테이도 너무 좋아요. 하지만 필리핀에 비하면 거리가 좀 멀지요. GV는 문법위주로 많이 배워서 그건 좀 좋지 않아요. 아침 100분은 문법, 스피킹에서도 배운 문법 위주를 사용해서 써야하구요. 영어는 늘긴 빨리 늘어요. 근데 솔직히 문법위주로 하니까 잰미는 좀 없어요. 국적비율은 최고죠. 한국인들을 거의 찾기가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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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있다가 토론토 온 학생들 이야기 들어보면 물가가 토론토가 조금 더 싸데요. 특히 담배 술같은 것들은 밴쿠버보다 많이 싸데요.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워서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