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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2016년 10월 1일 17시 30분 ~ 2016년 10월 2일 7시 30분
Nuit Blanche Art Festival 봉사활동 후기 – 김*영
Art Festival 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Nuit Blanche는 대중들이 예술에 다가갈 수 있는 세계적 축제입니다. 행위 예술, 추상 예술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직접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예술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기업이 아닌 국가의 기관인 시청이 이를 가운데서 주최하며 이를 위해 대중교통 및 주차시설도 24시간 운행되고, 각종 은행과 기업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것을 봤습니다. 단 하루 동안의 축제로 도시가 연계되고 단합이 되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캐나다 자국민도 이 축제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아주 강할 정도로 축제가 크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6개월동안 하여 현지인과의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종로유학원에서 자원봉사 홍보를 하는 것을 보고 참여를 신청한 전 면접을 봐서 통과를 해야만 자원봉사를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현지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싶어할 것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면접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접은 예상과 달리 1 : 1로 진행되어졌으며 종로유학원에서 준 예상 질문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맨 처음으로 봤던 저는 친절한 면접관 덕분에 긴장감을 가라앉히고 일상적인 대화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무사히 면접을 마치고 이메일을 통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다양한 역할을 고를 수 있게 시스템이 구성된 웹사이트도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전산오류로 인해 원했던 역할을 할 수 없었지만 배정받은 역할은 제가 원했던 역할보다 더 좋았습니다.

자원봉사를 시작하기 전 일주일 전에 준비물, 주의할 것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듣고 난 뒤, 같은 팀원들과 팀리더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특정하게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한 프로젝트에 편입이 되어 모든 역할을 같은 프로젝트 자원봉사자와 교대로 하는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프로젝트 이름은 Transfiguration이였습니다. 평소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 시청에 근접한 오래된 유럽풍의 건물인 Campbell house에서 빔 프로젝터를 통하여 3~5분 가량의 두 개의 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이 주된 할 일이였습니다. 한 비디오에서는 두 중년의 여인들이 화면을 응시하다 그 중 한명이 울음을 터뜨리고 다른 한명이 이를 다독이는 내용이였고, 다른 한 비디오는 한 젊은 파격적인 복장과 머리를 한 여인이 걸어오면서 위에서 내리는 물을 걸어오면서 맞고 다시 퇴장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오열을 하는 여인과 그녀를 다독이는 여인을 보면서 연민을, 파격적인 여인의 물세례를 통해서는 사회의 압박, 구속에도 여의치 않고 자기만의 길을 고수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그렇게 기다리던 현지인과의 대화였지만 너무 긴장이 되어 거의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한국에서와 달리 하루보고 말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시청에서 일하는 팀리더에서부터 총괄책임자까지 자원봉사자를 정직원처럼 여겨 주었습니다. 모두가 친절하게, 자원봉사를 해주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프로젝트 연관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까지 전부 소개를 시켜주었습니다. 또한 ‘이 축제의 주축은 자원봉사자이고 너희가 없으면 축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우리는 똑같은 축제감독자다.’라는 격려와 말로 단체에 소속감에 갖게 만듦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성별, 인종, 나이 모두가 다른 자원봉사자들도 아주 친절하여 빨리 결속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