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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미국 국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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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소리서당의 김창숙(사진) 원장이 국악과 현대 음악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서도 소리 인간문화재 제29호 김광숙 선생의 이수자로 뉴욕.뉴저지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 원장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파인플라자(7 브로드애브뉴)에서 전통국악의 창과 연극.뮤지컬 등이 결합된 창극 형태의 공연을 펼친다.

한국 경.서도 소리 테마가 있는 공연이란 이름의 이번 공연에 대해 김 원장은 2세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해프닝을 창소리 가락에 랩과 댄스 리듬이 어우러지는 일종의 국악 뮤지컬로 재구성했다며 동.서양 예술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심가 등 경서도 창소리에 서양 악기인 첼로.피아노 등 조화를 이뤄 국악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도 국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지난 2001년 퀸즈에 창소리서당을 열고 어린 한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전하는 데 노력해 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 한인 2세 및 한인 입양아 40여 명을 무료로 초청했다면서 창소리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미국에 사는 차세대들이 국악의 진수를 직접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공연 티켓은 100달러 저녁식사 및 음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