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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
우**
San Diego 에서 공부한지 어느덧 6개월, 수많은 경험을 해보았지만, 내가 가장 편히 즐길 수 있는 San Diego만의 특별한 날인 Taco Tuesday.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이 날을 통해 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San Diego 의 밤을 보낸다. 특히 Mexico의 문화와 음식들이 많이 결합된 San Diego 인지라, 평소에 가격이 부담 되어 즐길 수 없었던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Taco와 Mexican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햇살 좋은 바다나 L.A , 혹은 고급 Restaurant 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날이면, 서로 연락을 해 당연한 듯, 나와 나의 친구들은 San Diego down town 에 위치한 Las Hadas 로 향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Carne Asada Taco와 Carne Asada Fries, 언제나 이 두개와 함께 친구들과 개인적인 담소나, 상대방 나라의 문화 차이점 등 서로가 평소에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시간을 맛있는 음식을 통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으로 많이 가진듯 하다.
가끔씩 Las Hadas 가 지겨워 질 때면 나는 Pacific Beach 로 향한다.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Mexican Restaurant 중 분위기 좋은 곳을 선택하여, 그곳에 앉아서 바다와 함께 Taco를 즐기고, 음악을 들으며 무더운 밤을 보내곤 한다. 서부에서의 생활, 서부 하면 떠오르는 바다에서 즐기는 시간이나 LA, Las Vegas ,San Francisco 등등 관광도시들 및 Camping spot 들, 다양한 경험을 즐길수 있겠지만, 반복된 생활속에서 지쳐있다면 San Diego의 Taco’ Day 를 통해 도심속에서 때로는 소소한 휴식을 취하며 여름을 보내는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