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느끼는 점이 많았던 봉사활동 후기

종로유학원 샌디에고 지사에서 봉사활동을 소개시켜주셔서,
홈리스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해주기로 유명한 Father Joe’s 기관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처음 신청을 하기 전에는 샌디에고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은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을 했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홈리스들을 마주하게 되는 봉사활동이라 혹시 위험한 일이 발생되지는 않을까?
혹은 현지인들이 모여서 봉사하는 단체에서 내가 실수를 하는 건 아닐까?하는 여러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봉사 당일에 Father Joe's 기관에 도착하여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먼저 위생도구들을 챙기고 점심시간이 되기 전 빵을 포장하는 간단한 작업을 하였다.
점심시간이 시작 된 후,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나의 주된 업무였다.
일은 각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분배해주셨고, 실수 없이 봉사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
300명 이상의 홈리스들은 식사를 제공 받는 동안
하나같이 모두 고맙다는 말을 빠짐없이 하였고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봉사활동을 하는 중에 안쓰러운 분들도, 건강하신 분들도 많았고,
놀라웠던 건 미국 홈리스 중에는 전쟁에 참전한 적이 있는 베테랑 출신도 많다는 것이었다.
봉사 활동이 끝난 후, 미국에 홈리스들을 위한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는지 알아보기도 했다.
미국에서의 첫 봉사활동은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들고 느끼게 되는 바도 많았던 경험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