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의 홈스테이

안녕하세요~ 저는 7월에 토론토 ILSC 학교에 어학연수를 하러 왔습니다. 처음에 살 곳은 종로유학원에서 추천해 주신 홈스테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집 밖 풍경입니다. 아담하고 깔끔하구요 집 안에는 레노베이션을 했는지 무척이나 깨끗했습니다. 전 2층 방 혼자 쓰고 있고요 방 안에는 옷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책상, 침대 이렇게 놓여져 있습니다. 계단이 무척 높으니 올라다닐 땐 조심해야 합니다.

청소는 제 방 청소 빨래 정도는 제가 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홈스테이 맘이 해 주세요~ 다른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의 말을 들었을 때는 제한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매우 자율적이라 그런 점에서는 매우 편합니다. 또한 식사도 너무 맛있게 차려 주셔서 잘 먹고 다니고 있고요.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며 신경을 많이 써 주십니다. (참고로 저희 집 홈스테이 맘은 필리핀 분이세요~)

화장실은 같이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은 다같이 하는 편이고요 나머지 식사는 자율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편한 점도 있습니다. 토론토는 다운타운에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주거지역인 이곳과 거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TTC 라는 교통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학원 다니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거 빼고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