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유학원을 통해 현지케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 권유로 캐나다로 20살에 유학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유학 왔을 때에는 지인을 통해 종로유학원이 아닌 다른 유학원에 있었는데 그 곳에서 소개해준 ILAC이라는 학원에 다녔습니다.

큰 학원이다 보니 많은 사람을 만났고, 거의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온 사람들과 많이 놀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디 컬리지에 가고 싶다는 목표도 없어서 패스웨이에 들어가서도 학원은 가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매일 놀며 학원을 안가면서 컬리지를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여러 학교의 자체시험이나 IELTS를 준비를 하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ILAC에서의 육 개월은 빠르게 지나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영어도 늘지 않은 채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새로운 학원을 알아보려고 유학원과 자주 연락하게 되면서 마찰이 생겨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친구의 추천으로 종로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 상담하면서 친절하게 여러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디자인으로 유명한 쉐리던컬리지를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상담 이후 부모님께 상의 드려 유학원을 옮기고 추천해주신 몇 개의 학원들 중에 QUEST라는 학원을 선택해서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UEST는 ENTRANCE TEST를 통과하게 되면 12주동안 수업을 듣고 80퍼센트의 출석률과 마지막 12째주 금요일에 리딩 라이팅 리스닝 스피킹으로 나뉘어져 있는 EXIT TEST를 일정 점수이상으로 통과하면 끝나는 프로그램인데 12주동안만 하는 것이다 보니 일주일 수업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고 처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수업에 가는 것도 수업에 따라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 죄송하고 같이 시작한 친구들이 점점 학교에 합격한 것을 보며 열심히 학원을 나가서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이야기했고 튜터를 함께 병행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EXIT TEST에서 저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다른 컬리지 자체시험을 알아보며 다른 방법으로 학교를 가려고 시도 했었지만 2주뒤에 재시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 공부를 했고 이주 뒤에 다시 시험을 보러 갔고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와 쉐리던컬리지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는 점수를 받게 되어서 지금은 쉐리던컬리지에 입학신청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