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이라인 파크 (The High Line New York)

뉴욕 하이라인 파크

뉴욕의 중심 맨하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이라인 파크는

1980년대 이후 버려진 뉴욕의 화물 운송 철도 고가를  도시 재생 사업으로 재탄생 시킨 공원이에요.

저는 겨울에 방문하여 이게 무슨 공원이지? 했지만,

봄부터 가을에는 길 가로 300여종의 야생화들과 다양한 그래피티 작품들도 볼 수 있어서,

곳곳의 벤치에서 누워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즐기는 뉴요커들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하이라인 파크는 복잡한 맨하탄의 교통 신호 없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제로도 뉴요커들이 출,퇴근 길로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첼시 마켓과 휘트니 뮤지엄이 연결되어 있어서,

첼시 마켓과 휘트니 뮤지엄을 방문 하실 생각이라면, 하이라인을 통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원을 따라 여러 군데의 입구로 올라갈 수 있고, 무료로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픈되어요.

또한 공원을 따라 걸으며, 발아래의 도시와 허드슨 강변을 바라보면 뉴욕이 큰 도시임을 새삼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날씨가 추워서 공원을 실컷 즐기지는 못했지만,

곳곳에 재미있는 구경거리도 많고, 포토그래퍼들이 사진 찍기위해 많이 찾는 것 같았어요.

꼭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하려구요!

뉴욕의 랜드마크 하이라인 파크에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