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반타지오 스테이트 기숙사 후기입니다~~

반타지오 스테이트를 처음 봤을 때 느낀 점은 그다지 크지 않은 기숙사 같아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에 들어가보니 공용 주방과 함께 수 많은 방들이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기숙사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공용 주방이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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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돈이 부족한 유학생 입장에서는 기숙사에서 요리해먹는 경우가 많은데 공용 주방이 있는 경우에는 요리 하는 것이 매우 편리 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친구가 될 수 있고, 함께 각국의 요리를 같이 주방에서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은 반타지오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다른 반타지오의 장점은 많은 파티가 있다는 점이다. 혹자는 많은 파티가 있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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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티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는데 가장 용이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파티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게 되고 이렇게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이 스피킹이 약한 한국인에게는 특히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일에는 11시면 기숙사 주변의 파티는 통제하므로 수면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파티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내가 전혀 몰랐던 다른 나라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친구들에게 나의 나라인 한국을 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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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틀 이태리지역에 위치해 있어 다운타운과 가깝고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는 점이다. 반타지오에서 대다수의 어학원은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어학원 등교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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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지오는 가슬램프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자유로운 스테이가 좋은 거 같다. 편리한 공용 주방, 외국인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는 파티, 그리고 다운타운 내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이라고 할 수 있다. 샌디에고에서 숙소를 걱정하고 있고 만약 자신이 외향적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반타지오 스테이트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