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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San Diego

[생활후기]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가장 큰 추억이 홈스테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4.12.19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고로 트랜스퍼를 결정하면서 숙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6개월 동안 레지던스에서 생활하면서 ‘이 생활이 어학연수 생활에 도움이 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서 이번에는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위해 샌디에고지사의 홈스테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리 말하자면 어학연수 기간 중 홈스테이 생활은 한 번은 해봄직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학연수 하기 전에는 미국에 가면 원어민들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당연히 올 것 같지만 엄청난 노력이 있지 않는 이상은 생각보다는 그런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럼 점에서 홈스테이는 자연스럽게 원어민과 의사소통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또한 수업시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일상 회화를 연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를 오는 이유가 단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와 더불어 그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우리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기 위해 어학연수를 결정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홈스테이를 하게 되면 원어민과 함께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문화 체험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제 경우의 예를 들자면 할로윈 데이 때는 홈스테이 아주머니의 지인들과 함께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을 받으러 마을을 돌아 다녔고, 추수감사절에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다 같이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학교가 멀고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았지만 저는 홈스테이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첫날 샌디에고에 도착했던 제 모습이 생생합니다. 어떤 집에 가게 될까 어떤 가족이랑 같이 살게 될까 기대도 되었고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샌디에고의 따뜻한 날씨와 집에 도착하여 아주머니는 저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오래 있었던 학생처럼 편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필요 한 것이 있는지, 방은 편안한지 일일이 다 물어보시고 챙겨주셨고, 버스는 어디서 타는지 학교는 어떻게 가면 되는지 전부 친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이면 항상 트롤리 역까지 데리러 오셨고 여행을 갈 때면 아무리 이른 시각이라도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TV를 보다가 제가 모르는 단어가 있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면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학원에서 숙제가 있을 때면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같이 저녁식사는 항상 정성을 들인 맛있는 음식이었고 식사자리는 항상 즐거웠습니다. 트랜스퍼를 하여 지역을 옮기면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홈스테이의 아주머니의 보살핌 덕분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아마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가장 큰 추억이 홈스테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주머니와 너무 정이 들어서 어떻게 이별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 친구가 어학연수를 가게 되고 숙소를 고민한다면 샌디에고지사의 홈스테이는 해볼 가치가 충분하니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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