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샌디에고 홈스테이

안녕하세요.  저는 4개월 동안 짧은 어학연수였지만, 정말 좋은 시간을 함께한 저의 홈스테이 가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지냈던 홈스테이~  구성원은 African-American 아저씨분, Filipino 아주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었습니다.  홈스테이 아들은 다른 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방학 때에만 집에 와서 1개월 가량 함께 보냈습니다.

저는 개인 방이 따로 있었고, 방에 TV도 설치해주셔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빨래와 청소를 대신 해주셔서 그것도 정말 감사하고 편했습니다. 또한 늘 저에게 여러가지를 질문하고 대화를 나뭐주시고 저의 영어를 봐주셨어요. 불편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며 저를 배려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다운타운에서 조금 먼 곳에 집이 있었는데, 아저씨께서 늘 트롤리역까지 픽업 해주셔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외국 생활에서 음식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아주머니께서 요리를 너무 잘 하셔서 음식에 완전 만족하면서 살았습니다.  또한 식사시간 동안 식사만 준비하고 끝이 아니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긴 시간 동안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았습니다.  다른 홈스테이는 밥만 주고 같이 안 먹는 집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 홈스테이는 같이 식사를 시작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같이 식사를 마쳐서 여러모로 제 영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에서도 배우지만, 모르는 단어 같은 것이 있으면 홈스테이 가족들에게도 물어봅니다. 언제나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저 또한 배우고자 많이 노력했던 식사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마트를 가면 이것저것 식 재료들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또한 이 곳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휴일이라고 할 수 있는 Halloween day, Thanksgiving day ,Christmas day, New-Years day 등을 보냈는데, 아주머니께서 이러한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제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홈스테이, 그리고 이를 배정해주신 종로유학원 샌디에이고 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