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최고의 타코 맛집을 소개합니다

샌디에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해산물이다. 바닷가를 끼고있는 도시인만큼 해산물이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사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던지라 자주 해산물을 먹곤했다.

주변친구들에게 여기 가게 해산물이 들어간 타코가 정말 맛있다고 많이 들었었다. 

심지어 여기서 살고있는 미국인들에게도 추천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정말 큰기대를 안고있었다.  

내가 추천받았던 메뉴는 문어타코였다. 

그래서 가자마자 문어타코 Please!!!라고 말함과 동시에 주문이 안된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었다.

아직 문어가 손질이 안되서 문어타코는 지금 안된다고….. 문어타코가  안된다는 말에 조금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해산물이 들어간 서프&터프(새우와스테이크) 스모크피쉬(연어) 베이커&쉬림프들을 주문했다. 

갓 구운 타코도우와 금방 튀긴듯한 새우들, 육즙이 흘러 넘치는 스테이크의 조합은 환상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싱싱한 재료들 덕분에 만족감을 안고 먹었다. 

가격대는 다른 타코집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었다. 

타코하나에 $5  정도니 가격 대비 품질이 꽤나 좋은 편이었다. 

타코의 도시라고도 할 만큼 많은 타코집이 있는 샌디에고에서

Oscars 타코집은 계속 두고두고 올만한 식당인것같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