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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영국]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브라이튼을 떠나며

kkkiiimmm | 2026.08.24

3개월간의 브라이튼 생활도 어느새 끝이 났다. 

여기 오기전까지만 하더라도 3달의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생활하다 보니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다. 

브라이튼에서 만든 추억들은 내가 죽기전까지도 잊지 못할 값진 시간일 거 같다. 

그래서 오늘 난 여러분들에게 브라이튼이라는 도시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학연수를 하기에는 좋은 도시인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1. 걱정할 필요가 없는 치안

보통 많은 사람들이 유럽에 오기전에 걱정하는 것이 바로 안전일 것이다. 

혹시 인종차별을 당하지는 않을지, 소매치기를 당하지는 않을지 

어학연수 오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들 일 것이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장담하는데 다른 유럽 도시들보다 안전하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꼈던 도시였다. 

가끔씩 큰 페스티벌을 열고는 하는데 그때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치안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 다양한 즐길거리

브라이튼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다. 

예를 들어 피어, i360, 세븐시스터즈등 

브라이튼에 왔으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할 명소들이다. 

그 외에도 정말 넓고 깨끗한 공원들이 많기에 날씨가 좋은 날이면 

친구들이랑 같이 음식을 포장해서 공원에서 이야기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3. 좋은 친구들

브라이튼에는 정말 많은 사우디친구들과 터키친구들이 있다. 

사실 영국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아랍쪽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다. 

그들은 언제나 시끄럽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누구보다도 정이 많고 한번 친해지면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힘

든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바로 달려와서 도와주는 친구들이다.

 

 

4. 좋은 날씨
사람들은 영국은 항상 흐리고 비만 오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런던이나 에든버러처럼 다른 지역의 이미지가 강해서 생긴 인식인 것 같다. 

브라이튼은 예상보다 맑은 날이 많았고, 그렇다고 너무 덥지도 않았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바다로 놀러가 수영도 하고 일광욕도 하면서 

한국에서는 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했다.

 

난 사실 여기 오기전에 내가 너무 큰 돈을 쓴 거는 아닌지 후회를 하곤 했다. 

왜냐면 군대에서 내가 열심히 번 돈이 한번에 사려져버리니 불안감이 생긴거 같다. 

하지만 난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친구들, 새로운 경험, 그리고 다양한 시행착오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처럼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브라이튼에서 배웠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몰타로 떠난다. 

몰타에서는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앞으로도 몰타에서의 경험들을 꾸준히 공유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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