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Holiday 즐기기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뉴욕에 지내면서 크고작은 미국의 연휴들을 맞이했었는데요,
휴일은 아니었지만 할로윈데이와 미국에서 가장 큰 휴일중에 하나인 thanks giving day를 맞이하면서

미국의 문화를 정말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할로윈데이 코스튬과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한달전부터 판매하고 집집마다 꾸미는 거를 보면서

저도 친구들이랑 코스튬과 분장소품들을 준비했었는데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소품들이 많아서 정말 신기했었다는,,,

지난 할로윈데이는 평일이어서 수업을 마치고 코스튬을 장착한 뒤에 맨하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따라다녔었는데

그냥 퍼레이드 따라다니면서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사진찍고 즐기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흥미로왔어요 ㅋㅋㅋ

그리고 미국의 가장 큰 공휴일중에 하나인 Thanks giving day!!!

이 때는 이틀동안 학교 수업도 없을정도로 정말 큰 명절이어서 저는 이 연휴를 맞이해서 올란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때 날씨가 진짜 갑자기 눈오고 너무 한겨울 날씨가 되서 플로리다주에서 따땃한 땡스기빙을 보냈답니다??

땡스기빙에 빠질수없는게 블랙프라이데이인데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로도 세일이 진행되고 당일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세일이 주어져서 이때 아울렛가서 엄청 나게 어마무시한 득템을 한 친구들도 여럿 보았다는...

땡스기빙 이후에 또하나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도 거의 한달전부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에 정말 감탄을 연발했었어요.

특히나 크리스마스에는 종로유학원 뉴욕지사에서 파티와 경품행사를 진행해주셔서 참가했었는데
비록 경품 추첨에서는 미끄러졌지만 ㅠㅠ ㅋㅋㅋ

거기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두 했답니당.

집집마다 트리며 장식은 물론이고 매일매일이 파티였다는,,

그리고 연말에는 타임스퀘어에서 하는 카운트다운도 있기때문에 정말이지 한달내내 파티였어요.

이번 카운트다운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우비쓰고 비 쫄딱맞으면서도 열광하는 모습에 그저 감탄,,

이제 뉴욕에서의 생활은 거의 다 끝나가지만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크고 작은 연휴들을 보내면서

그들의 문화에 빠져들기도하고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다는 말이 찰떡인것같아서 너무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