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뉴욕, 태리타운 근처 식품 가게 & 쇼핑몰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NYNY입니다 :)

오늘은 EF 뉴욕 캠퍼스 생활이 한층 더 알차지고 편해질 수 있는, 태리타운 근처 실속 꿀팁 4가지를 정리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가 직접 다녀와 보고 느낀 점들을 담았으니, EF 학생이시거나 앞으로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1. 우버 타고 H Mart 가기 - 한식 러버들을 위한 생존 팁!

기숙사에서 지내다 보면 그리워지는 게 하나 있죠. 바로 한식입니다. 

초반에는 학교 식당도 신기하고 맛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치 한 조각, 라면 한 젓가락이 그리워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함께 H Mart를 다녀왔답니다.

EF 캠퍼스에서 Uber를 타고 약 15~2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H Mart에서는 정말 웬만한 한국 식재료는 다 구할 수 있어요.

 김치, 고추장, 컵라면, 떡볶이 재료, 불고기 양념까지! 

특히 친구들이랑 라면 박스, 햇반, 김자반, 컵밥, 간식 등을 나눠서 구매하면 경제적이고 기숙사에 쟁여두기도 좋답니다. 

저는 라면과 컵반을 대량 구매해서 매일 점심마다 하나씩 꺼내 먹고 있어요ㅎㅎ

H Mart에선 장 본 김에 식당 코너에서 분식이나 간단한 덮밥을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현지 미국인들도 많이 오고, 한국 음식을 처음 접한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기도 좋아요. 

다만 우버비가 조금 드니 2~3명 이상 같이 가서 비용 나누는 것이 꿀팁이에요!

2. 태리타운의 숨겨진 한식 맛집: Bibille

EF 캠퍼스 근처에서 진짜 맛있는 한식을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 태리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한식 캐주얼 레스토랑 Bibille을 소개할게요. 

가게 안은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친구들이랑 점심 먹고 산책 겸 가볍게 들르기 좋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 학생들에게 인기예요.

 보통 $13~15 안팎으로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아요. 

혹시 미국식 음식이 조금 지겹다 싶을 때, 또 '비빔밥이 간절하다' 싶은 날이라면 Bibille은 꼭 가보셔야 해요. 저도 여기 들르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답니다.

3. 우드버리 아울렛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스트레스도 풀어야죠! 

그럴 땐 친구들이랑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에 다녀오는 걸 추천드려요.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남짓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이곳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아울렛 중 하나로, NIKE, Adidas, Coach, Tory Burch, Polo Ralph Lauren, Lululemon, Levi’s, Michael Kors 등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할인 폭도 커서 득템하기에 딱이랍니다.

한국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어 여행 선물이나 기념 쇼핑으로 최고예요.

 저희는 보통 하루 일정으로 가서,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특히 시즌별 세일 기간엔 더 저렴하니, 미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인 정보도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4. CVS - 없는 게 없는 필수템 쇼핑

EF 캠퍼스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CVS 약국도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곳이에요. 

처음엔 그냥 약국인 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간식, 세면도구, 생필품, 슬리퍼, 문구류, 심지어 우산까지! 거의 모든 게 다 있더라고요.

한국에서 다 챙긴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빠진 게 많더라고요. 

그럴 때 가까운 CVS는 정말 든든한 존재예요. 

밤늦게 다녀오기에도 안전한 위치고, 산책 삼아 걸어가기도 좋으니 EF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보세요!

저도 EF 뉴욕 캠퍼스에서 지내며 하나둘씩 알게 된 정보들인데, 

누군가에게는 이 팁들이 하루를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유해봅니다 :) 

앞으로도 살뜰한 뉴욕 생활 팁, 계속 소개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