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뉴스] 펜주 주립대 학비 인상 '불가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들의 학비가 평균 3%이상 인상될 전망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14개 대학들은 2014-2015학년도 전체 예산 15억600만 달러 중 5800만 달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정부의 지원이 추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비 인상은 불가피하다.

펜실베이니아주고등교육시스템(PSSHE)의 켄 마숄 대변인은 '주정부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각 대학마다 재정부족을 메우기 위해 평균 3%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수업료 인상과 더불어 각종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14개 주립대학에는 현재 1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1인당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을 포함해 연간 1만7000달러의 학비를 내고 있다.

14개 주립대학은 블룸스버그대. 캘리포니아대.체이니대.클레리온대.이스트스트라우드스버그대.에딘보로대.인디애나대.쿠츠타운대. 록헤이븐대.메인스필드대.밀러스빌대.쉬펜스버그대.슬리퍼리록대.웨스트체스터대 등이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도 2014-2015학년도 예산으로 주정부에 147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겨우 200만 달러 인상된 2억3170만 달러의 예산안을 통보 받았다.
 
[출처-뉴욕중앙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