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를 선택한 이유
우선 홈스테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그 나라의 주거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방문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때 홈스테이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머물렀던 동네의 전형적인 호주 단독주택 풍경입니다.
여유로운 동네와 정원이 있는 삶
홈스테이 집에서 나와 산책을 하다 보면 정말 여유로운 동네를 걸어 다니게 되는데, 걸을 때마다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외국의 낮은 단독주택과 작은 정원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딱 제가 꿈꾸던 모습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잊지 못할 따뜻한 식사
홈스테이에서 제공해 주시는 저녁은 정말 맛있어요. 특히 제가 한국인이라 입맛에 맞을까 걱정해 주시며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개를 직접 해주셨던 기억은 정말 감사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한국인 학생을 배려해 준비해 주신 따뜻한 한 끼 식사
생활의 편리함, 스톡랜드(Stockland)
집 근처에는 '스톡랜드'라는 복합 쇼핑몰이 있어요. 마트와 식당, 옷 매장 등 다양한 공간이 입점해 있고 카페도 많아서 산책하며 들르기에 참 좋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친절한 이웃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나만의 아늑한 공간
방 안 큰 창문으로 보이는 멜버른의 하늘은 정말 예쁩니다. 창이 커서 답답함이 전혀 없고 방도 넓어서 개인적인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기에 충분해요.

▲ 매일 아침 저를 반겨주던 맑은 멜버른의 하늘
학원 가는 길과 작은 단점
아침에 학원을 가는 길이 정말 예뻐서 멜버른에 온 걸 매일 실감하고 있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학원과의 거리가 조금 멀다는 점이지만, 버스나 트램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만약 호주 어학연수를 고민하신다면 홈스테이를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시내(어학원)까지 통학 거리는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 호주의 전형적인 단독주택 단지는 외곽에 있어, 시내 중심가까지 대중교통(트램·기차·버스)으로 편도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거리는 조금 있지만, 이동 중에 멜버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영어 리스닝을 하는 등 나름의 힐링 시간이 됩니다.
Q2. 홈스테이 비용에 식비가 포함되나요? 추가 비용은 없나요?
A. 보통 평일 2식(아침·저녁), 주말 3식이 홈스테이 비용에 기본 포함됩니다. 주말 외식비를 제외하면 식비가 거의 들지 않아 초기에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전기, 수도, 인터넷 비용도 모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지출 부담이 적습니다.
Q3. 홈스테이 생활 시 꼭 지켜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나요? A. 호주는 물 부족 국가라 샤워 시간을 5~10분 내외로 제한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또한 공동생활이므로 귀가 시간이 늦어질 때는 미리 연락을 취해야 하며, 세탁기 사용 횟수 등 하우스 룰을 첫날 호스트 패밀리와 명확히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