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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뉴질랜드]
helloju | 생활(맛집,여행등) | 2025.11.01
뉴질랜드 오기 전부터 한 번 꼭 와보고 싶었던 곳, 바로 핫워터비치(Hot Water Beach)!
드디어 다녀왔어요!!!!!!!!! 핫 워터 비치 생생 솔직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이름처럼 해변 모래 밑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랍니다 ㅎㅎ
이번엔 학원 액티비티가 아니라 친구들이랑 직접 계획 세워서 차를 렌트해 다녀왔답니다 ??
렌트비랑 주유비, 음식, 삽 대여비까지 나눠서 계산해보면
차 렌트비 n빵: 48달러
주유비 n빵: 9달러
슬러시: 3.5달러
햄버거: 18달러
삽 대여비 n빵: 약 2달러
총 78.5달러 정도 쓰고 한화로 약 6만 4천 원 정도였어요!!!
학원 액티비티로 같은 코스를 갔으면 160달러 정도 드는데 직접 계획해서 다녀온 덕분에 저희는 진짜 절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다녀온 셈이에요!!
완전 알뜰 여행 성공..!!!

여행의 시작은 근처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였습니다!!
바닷바람 맞고 친구들과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본격적으로 첫 목적지인 카테드럴 코브(Coromandel Cove)로 이동했습니다.
카테드럴 코브는 해변과 작은 산책로가 연결된 아름다운 자연 공간으로 바다 전망이 정말 멋졌습니다... 걷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여기는 사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안 왕자' 촬영지로도 사용된 곳이라 그 장면 속 배경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잔잔한 파도 소리와 바람,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 잠시 쉬면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여행의 시작을 평화롭게 만들어주었어요.
코브에서 충분히 여유를 즐긴 후에는 핫워터비치로 향했습니다!!!

핫워터비치는 모래 밑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는 해변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서 나만의 미니 온천탕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모래를 파면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는데 일부 구덩이는 거의 끓는 물 수준으로 뜨거웠습니다ㅎㅎ
조금만 옆으로 가면 차가운 바닷물과 섞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삽으로 구덩이를 파며 웃고 떠드는 과정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처음엔 모래를 파는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해보니 꽤 힘들었습니다.....
바닷물이 들어와 구덩이가 무너지고, 뜨거운 물이 솟구치면 발이 뜨거워지는 등 반복적으로 조절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친구들과 함께 완성한 탕에 몸을 담그고 나니 성취감이 컸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친절하게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좀 더 편하게 구덩이를 만들 수 있었던 기억도 남습니다.
작은 배려 하나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 크게 만들어주더라고요.

해변에는 현지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았고 각자 자기만의 구덩이를 만들어 즐기는 모습이 평화롭고 인상적이었어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하늘을 바라보니 세상이 다 편안해지는 기분이었고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관광을 넘어 직접 계획하고 움직이는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비용도 절약하고, 친구들과 차를 타고 노래 부르며 길을 찾고, 구덩이를 파고, 코로만델 코브에서 여유롭게 걷는 경험까지, 모든 순간이 소중했습니다.
핫워터비치는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동안 꼭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모래를 파고 뜨거운 물을 느끼고
자연 속 산책을 즐기며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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