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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일본]
haru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8.23
재학 중인 일본어 학교에서 첫 방학을 맞이하였다.
입학한 후에는 매일 수업과 과제를 반복하며 생활했기 때문에, 방학이 주는 여유가 더 크게 다가왔다.
이번 방학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나라 공원에 가기로 했다.
교과서나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사슴을 실제로 만나고 싶었다.
나라 공원은 생각보다 넓었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슴이 여러 마리 보였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슴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도 놀라거나 도망가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슴의 눈빛은 순했고, 전체적으로 얌전하고 온순한 성격처럼 보였다. 그래서 금세 마음이 편안해졌다.
공원 앞에서는 사슴 전용 간식을 팔고 있었다.
동그란 센베이 모양이었고, 가격은 200엔 정도였다.
하나에 여러 장이 들어 있어 여럿에게 나눠줄 수 있었다.
간식을 들고 있자 사슴이 금방 달려왔고, 먹이를 내밀면 고개를 숙이며 받아먹었다.
그 모습은 마치 인사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나라 공원의 사슴은 인사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직접 보니 정말 그랬다.
사슴이 사람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장면은 짧지만 기억에 오래 남았다.
사람이 몰려 있어도 사슴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들이 먹이를 들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어린 사슴은 특히 겁이 없어서 금방 옆으로 다가와 먹이를 받아먹었다.
눈망울이 맑아 귀여웠고, 털빛도 부드러워 보였다.
그 모습 덕분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다.
사슴은 얌전하게 서 있어서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무리가 없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여러 장 찍게 되었다.
공원 안에는 사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일본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특히 여름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고, 아이들이 사슴과 함께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였다.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사슴이 어울려 공원은 활기찬 분위기였다.
날씨는 예상보다 덥지 않았다.
한여름이라 걱정했는데, 바람이 적당히 불어 산책하기 좋았다.
다만 사슴과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점점 더워졌다.
결국 공원 앞의 스타벅스에 들어가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었다.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는 자리에서 음료를 마시니 금세 몸이 가벼워졌다.
창가에 앉아 공원을 바라보니, 방금 전까지 사슴과 사람들이 어울려 있던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잠시 전의 장면이 사진처럼 남아 있었다.
이번 나라 공원 방문은 단순한 나들이 이상이었다.
일본에 와서 처음 맞이한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했는데, 사슴과 함께 보낸 하루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학업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시간을 보낸 것은 앞으로의 생활에도 의미 있는 자극이 되었다.
사슴에게 간식을 주고, 고개를 숙이며 받아먹는 모습을 본 순간에는 짧지만 교감이 있었다고 느꼈다.
언어나 말이 통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진첩을 열어 오늘 찍은 사진들을 다시 확인하였다.
사슴과 함께 찍은 모습, 공원의 풍경, 그리고 미소 짓고 있는 나의 얼굴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서 하루가 얼마나 즐거웠는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얻는 기억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나라 공원 나들이는 첫 방학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 동시에, 일본 생활의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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