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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일본]

일본 오사카 우메다 장보기 후기 | 지하철 연결된 편리한 한식 루틴

haru | 생활(맛집,여행등) | 2026.01.27

일본 오사카에서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생활 루틴 중 하나는 바로 장보기다. 

나는 주로 집 근처인 오사카 중심부,  우메다에서 장을 보는데, 

이곳은 대형 쇼핑몰과 마트가 몰려 있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 

특히 내가 애용하는 장소는 우메다역 지하와 연결된 한국 식재료 및 밀키트 전문점이다. 

한국 식재료와 한식 밀키트를 함께 판매하는 곳인데, 일본 생활 중 “여기 없었으면 어쩔 뻔했지?” 싶을 만큼 의지하게 된 공간이다.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 식재료와 밀키트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추장, 라면, 한국 음료, 즉석국 같은 기본 한식 재료뿐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부대찌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만두 등등 다양한 밀키트도 잘 정리되어 있다. 

밀키트에는 조리 방법이 일본어로 적혀 있어, 번역기 사용한다면 처음 요리해보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나처럼 자취하는 유학생에게는 정말 효자 같은 존재다. 

냉동실에 몇 개 쟁여두면 든든하고, 피곤한 날엔 데우기만 해도 한 끼가 완성된다.

 

 

이 가게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앞에 ‘HARBS(하브스)’ 마트가 있다는 것이다. 

두 가게는 사실상 바로 앞에 있는 구조여서, 한 군데에서 빠진 품목을 다른 곳에서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 

한국 재료점에서는 한식을 위한 식자재를, 하브스 마트에서는 일본산 과일, 채소, 계란, 유제품, 고기 등을 산다. 

특히 하브스 마트는 신선도도 좋고 할인 품목도 자주 있어 가격적으로도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 모든 공간이 우메다역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다. 

처음엔 약간 복잡하게 느껴졌던 우메다 지하 통로도 몇 번 다니다 보면 금세 익숙해지고, 길을 외우게 된다.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다 보니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장을 볼 수 있고,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장을 보고 지하상가에서 간단히 쇼핑하거나, 카페에 들러 여유를 즐기고 돌아오는 것도 루틴 중 하나다.

 

 

요즘은 주말이나 주중 하루를 정해서 이곳 두 군데를 연달아 돌며 필요한 식재료를 채운다. 

들렀다 오면 냉장고가 한식 재료와 일본 식자재로 가득 차고, 밀키트 덕분에 식단 구성도 한결 간편해진다. 

무엇보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줄여주는 안정된 패턴이라는 점에서 큰 위로가 된다. 

일주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루틴을 한 번 돌리면, 그 주는 뭔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실 일본 생활 초반엔 외식 위주로 지내다 보니 식비도 빠르게 늘었고, 영양 균형도 맞추기 어려웠다. 

하지만 우메다의 이 조합을 알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집밥’이라는 개념이 다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한국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일본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 

오사카에서 이런 곳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 외국인 입장에서 정말 큰 행운이다.

 




오사카에 장기 거주하거나 유학 중인 사람, 특히 한식을 자주 해먹는다면 우메다의 이 루트를 꼭 추천하고 싶다. 

한국 식재료와 밀키트를 한 번에 사고, 하브스 마트에서 일본 식품까지 함께 해결하고, 

그 모든 게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생활 동선 최적화’ 공간이라니. 

여기가 바로 내가 찾던 ‘진짜 편한 루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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