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어학연수 일상] 밴프 여행 호수 소개

안녕하세요!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했던 해외리포터 입니다.

오늘의 리포트에서는 밴프 여행에서의 호수들을 소개해 볼 예정이에요.

아무래도 토론토는 캐나다의 대표 도시이고 대도시이기 때문에 

제가 어학연수 생활을 하면서 캐나다의 자연을 정말 많이 느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이런 생각 덕분에 캐나다에 있는 동안 마지막 여행을 

캐나다의 대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밴프로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밴프 여행 이야기와 밴프에서 방문했던 호수들을 이야기 해드릴 예정이에요.

먼저 토론토에서 밴프를 가는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은 비행기로 캘거리 공항까지 와서 

약 2시간 가량 차량을 타고 밴프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무래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위기였어요.

제 친구들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한 친구도 있었지만 불편했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그래서 만약 면허가 있고 렌트가 가능하시다면 렌트카로 이동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려요! 

(저도 렌트카를 이용해 다녀왔답니다.)

밴프에는 정말 많은 호수가 있고 저는 8-9개 정도의 호수를 방문하였고 

그 중에서도 밴프 여행 중 꼭 방문하시면 좋을 호수들을 이야기해볼게요.

1.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밴프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호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계절 상관없이 언제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에요. 

이 호수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호수 옆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이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호수와 호텔을 같이 보는 풍경은 호수 풍경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예쁘답니당ㅠㅠㅜ 

레이크 루이스에서는 카누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2. 모레인 호수
모레인 호수 또한 레이크 루이스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밴프의 유명 호수입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계절이든 꼭 방문해보셨음 좋겠어요. 

이 호수의 약간 아쉬운 점은 개인 차량을 가지고 호수에 가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모레인 호수를 가실 분들은 꼭 공원 관리 기관에서 진행하는 셔틀 버스를 예매하셔야 해요! 

그래도 그만큼 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셔틀타고 다녀오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3. 페이토 호수

페이토 호수는 여우 모양처럼 보이는 특이한 호수에요. 

밴프에서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지만 차량으로 접근하기는 편하기 때문에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는 경우 꼭 방문해보셨음 합니당. 

저는 페이토 호수에서 좋았던 점이 물의 색깔이 진짜 물감처럼 파란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정말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답니다.

4. 보우 호

보우 호는 다른 호수들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만의 매력을 가진 호수였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캐나다의 조용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빙하가 흘러 내려와 만들어진 호수여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볼 수 있었어요. 

저의 경우 정말 짧은 시간을 머물렀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호수였어요.

5. 애매랄드 호수

이름처럼 물의 색깔이 애매랄드 빛이었고 레이크 루이스처럼 카누를 탈 수 있었어요. 

오히려 사람이 적어 카누를 타기에 더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호수에 비해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어 산책하기 편한 호수였어요.

위에 호수들 모두 각자의 매력을 가진 호수들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밴프에 가신다면 꼭 5개의 호수는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