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어학연수 일상]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안녕하세요!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했던 해외리포터 입니다.

오늘의 리포트에서는 오로라를 찾아 떠난 여행인 옐로 나이프 여행 이야기를 해 볼 예정입니다.

저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게 된 계기가 당연히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북미권을 여행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어학연수를 온 이유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많은 곳을 여행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캐나다에서 꼭 오로라를 보고싶었어요. 

오로라하면 유럽권이 유명하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오로라 여행을 찾아보니 캐나다도 오로라 성지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유럽보다 오로라가 더 잘 관측된다는 후기들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캐나다에서 오로라 여행을 떠났답니다.

캐나다에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몇군데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옐로나이프, 화이트호스,빅토리아 등 여러 지역이 있었는데 저는 그중에 옐로나이프를 선택하여 다녀왔답니다. 

제가 저 많은 지역 중에 옐로나이프를 선택해서 다녀온 이유는 제가 다녀온 시기가 4월이었는데 

4월이면 오로라 시즌 중에 비수기로 들어가는 시즌이어서 가장 잘 보인다는 후기가 있는 옐로나이프로 선택해서 다녀왔어요. 

제가 갔던 4월 시즌에는 오로라가 안보일 수도 있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이때 아니면 보지 못할 것 같아서 무작정 다녀왔답니다.

토론토에서 옐로나이프 직항에 경우 비행기로 약 3-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날씨에 경우 토론토보다는 온도가 조금 더 낮고 

눈과 바람이 많기 때문에 토론토에서보다 옷을 따뜻하게 준비해서 입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총 3박 5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오래있으면 오래있을수록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하여 2박 3일이 아닌 3박을 진행했어요.)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차량을 렌트하여 직접 운전해서 오로라를 보러가는 방법과 오로라 투어를 신청해서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방법이 있었답니다. 

그 중에 저는 같이 간 친구들이 모두 밤에 운전을 하고 오로라를 직접 찾으러 다니는 것이 조금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투어를 진행하여 다녀왔답니다. 

투어에 경우에는 본인 성향에 맞는 업체를 찾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용.

사실 제가 다녀온 4월 시즌에는 옐로나이프도 여름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낮에 할 수 있는 활동인 스노모빌, 개썰매, 아이스 하이킹 등의 액티비티가 종료되는 시기였어요. 

그래서 정말 저처럼 일정이 안맞지만 오로라는 꼭 봐야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4월 시즌도 추천드려요. 

하지만 낮에 할 활동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좀 지루하실 것 같으신 분들에게는 11-12월이나 1-3월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도 저에게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고 

아마 다시 보기 어려울 정도의 오로라를 3일 동안 보았기 때문에 정말 후회 없는 여행이었답니다. ㅠㅠㅠ

(지금도 다시 기회만 되면 또 보고 싶을 정도에요ㅠㅠ)

오로라를 보는게 버킷리스트거나 시즌이 맞는데 여행지가 고민되는 분들에게 옐로나이프 강추합니다~~!! 

모두 예쁜 오로라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글에서는 토론토에서 피크닉하기 좋은 여러 공원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