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SNS 계정으로 간편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ID ASSISTANCE 아이디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아이디 중 일부를 * 처리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W ASSISTANCE 비밀번호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어학연수 메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
필리핀
일본
어학연수 정보
대학진학 메인
조기유학 메인
프로그램
어학연수
대학진학
전문과정
조기유학/캠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
필리핀
일본
어학연수 정보
간편문의
카톡상담
상담예약
유학Q&A
견적요청
학교검색
해외리포터
[캐나다]
Tonic | 2026.09.15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토론토에서 1박 3일로 다녀온 몬트리올, 퀘백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웬만하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몬트리올과 퀘백을 둘 다 보기에는 당일치기로는 부족할 것 같아
퀘백에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대신 수업에는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밤에 버스를 타고 출발했어요.
어학연수 중에는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밤 버스를 이용하면 수업을 빠지지 않고도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게 꽤 좋더라구요.

토론토 유니온역에서 밤 11시에 출발한 버스는 오전 7시쯤 몬트리올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시간만 약 8시간이라 처음에는 꽤 걱정했는데,
저는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도 프랑스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는 도시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가보니 토론토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함께 사용되는 곳이라
간판이나 메뉴에서도 프랑스어를 자주 볼 수 있었어요.
저는 몬트리올에서 오후 5시에 기차를 타고 퀘백으로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열심히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플릭스버스 터미널에서 약 30분 정도 걸어서 올드 몬트리올 쪽으로 이동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직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결국 다시 시내 쪽으로 이동해서 몬트리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베이글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서 제가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요.
올드 몬트리올처럼 구경하기 좋은 관광지와
유명한 베이글집이나 카페가 모여 있는 시내 지역이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미리 동선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갔다가 아침부터 조금 왔다 갔다 했어요.
몬트리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올드 몬트리올과 다운타운을 따로 생각해서
이동시간까지 미리 계산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는 유명한 베이글집이 몇 군데 있는데요.
후기를 찾아보다가 제가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까웠던 생비아토로 향했습니다.

St-Viateur Bagel
처음에는 어떤 맛일지 몰라서 가장 유명하다는 사시미 베이글 하나만 주문했어요.
그런데 한입 먹어보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그대로 다시 들어가 다른 종류까지 추가로 샀습니다 ㅋㅋㅋ
몬트리올 베이글은 뉴욕 베이글과 비교해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직접 먹어보니 확실히 식감이 독특했어요.
겉은 적당히 바삭하면서 안쪽은 떡처럼 쫄깃쫄깃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뉴욕에서 먹었던 베이글보다 몬트리올 베이글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몬트리올에 간다면 베이글은 꼭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후에는 몬트리올에 산다는 홈맘 친구가 추천해준 공원에도 들렀어요.
여행하면서 현지에 사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장소를 가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과는 또 다른 몬트리올의 일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기 전에 몬트리올에서 유명하다는 푸틴도 먹어봤습니다.
푸틴은 캐나다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감자튀김 위에
치즈 커드와 그레이비소스를 올려 먹는 음식인데요.
그런데…
음..
저는 푸틴이랑 잘 안 맞나봐요 ㅎㅎ
유명한 가게라길래 기대했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캐나다에 왔다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몬트리올에서 일정을 마치고 퀘벡으로 넘어가는 기차에 탔습니다.

와!
기차가 너무 쾌적하고 넓었어요.
버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장거리 이동이지만 좌석도 편하고 공간도 여유로워서 이동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다면 몬트리올까지도 기차로 이동하면 정말 행복하게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어둑어둑해질쯤 도착한 퀘백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퀘백은 캐나다에서도 프랑스풍의 도시 분위기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도착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프랑스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학원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들이 “나는 퀘백보다 몬트리올이 더 좋았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도 조금 알 것 같았어요.
몬트리올은 프랑스 문화가 강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도시라는 느낌이 있었고,
작은 토론토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반면 퀘백은 도시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성벽, 좁은 골목들이 이어져 있어서 걷기만 해도 유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에게는 오히려 몬트리올보다 퀘백의 분위기가 훨씬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해가 진 뒤의 퀘백은 낮과 또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저녁 시간에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낮에는 건물이나 관광지를 구경하는 느낌이라면,
밤에는 조명이 켜진 거리 자체를 천천히 걸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는 퀘백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하루 동안 도시를 둘러본 뒤 다시 몬트리올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토론토로 돌아왔어요.

결국 토론토 → 몬트리올 → 퀘벡 → 몬트리올 → 토론토라는 꽤 긴 이동 일정이었는데,
금요일 밤부터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니 수업을 빠지지 않고도
두 도시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퀘백과 저녁에 본 몬트리올 사진으로 이번 짧은 여행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