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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호주]
majimon65 | 생활(맛집,여행등) | 2023.10.28
오늘은 첫 주말을 맞아 사우스뱅크 소풍 온 날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시청쪽에 살아서 사우스뱅크에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거나 페리를 타야합니다.
다리를 건너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다리 위를 걸어보는 것도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지만,
브리즈번의 무료 페리인 City hopper를 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고카드가 없어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만들었습니다.
보증금 10불에 원하는 만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세븐일레븐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잘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실물카드를 발급받으면 Translink에 카드를 연동하여 원격으로 충전할 수 도 있습니다.
페리승강장 가는 길에 시청을 지나가는데 일요일에 중고장터같이 여는건지 많은 사람들이 물건 가지고 나와서 현실 당근마켓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늦게 일어나서 갈 길이 바쁘니 조금만 구경하고 다시 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North Quay 승강장에 도착하여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바로 직전에 떠나갔더라구요..
오히려 좋다.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30분 간격마다 오니 25분동안 노래를 들으면서 따사로운 햇살과 바다를 감상합니다.
그러다보니 금방 페리가 와서 탑승했습니다.
무료 페리는 카드 없이도 그냥 타고 내리는 듯 합니다.
바로 다음 역이 South Bank 역이라 한 2분 타고 금방 내렸습니다.
강 하나 건넜는데 도시와 완전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공원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사람들이 가득한..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와서 더 휴일같은 느낌이 났던 것 같네요.
조금 걷다보니 Street Beach가 나와 감상했습니다.
도심 속에 인공 해변의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위생상 별로 들어가고 싶진 않지만 보기에는 참 아름다운 해변이네요.
수영복이 없기도 했구요. 나중을 위해서도 수영복 한 벌은 구비 해두어야겠습니다.
호주는 확실히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다보니 몸매나 외관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입고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여기저기 잔디밭이 널려있었습니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정처 없이 걸어다니고 있는데 다들 여유롭게 누워계시더라구요.
저도 사알짝 고민하다가 냅다 널부렁 누워버렸습니다.
햇볕도 밭으며 그늘아래 누워있으니 살살 잠이 오면서 여유가 이런건가 느껴지더랍니다.
여러분도 호주에 오면 그냥 잔디밭에 팍! 누워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머리도 식힐 수 있고 묘한 행복감도 느껴질 겁니다.
집 근처에는 ALDI가 없어서 이왕 사우스뱅크에 온 김에 알디까지 가보자 해서 살살 걸었더니 금방 도착하더군요.
알디가 무척 저렴하다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싸진 않은 것 같아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격 비교해보니 이것저것 할인한 울월스, 콜스보다 그냥 알디가 저렴하더군요.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알디가 최고입니다.
집까지 다시 걸어가기엔 너무 피곤해서 City Glider라는 버스를 타고 집까지 돌아왔습니다.
주말이라 오프피크 타임이 적용되어 할인되더군요.
할인은 언제나 환영이죠.
별 생각 없이 다녀온 사우스뱅크 나들이인데 좋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카페나 상점가들이 일찍 문을 닫다보니, 좀 더 일찍 놀러다니는게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하는 사우스엔드마켓으로 올 겸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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