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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호주]
majimon65 | 생활(맛집,여행등) | 2023.11.02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뉴팜에 다녀왔습니다.
10월의 호주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자카란다 나무를 아시나요?
자카란다 나무는 예쁜 보라색 꽃이 피는 나무로 10월에 가장 만개합니다.
브리즈번에는 자카란다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뉴팜입니다.
물론 길거리를 걸어도 어떤 공원을 가도 아마 대부분 자카란다 나무를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뉴팜은 자카란다 나무가 한가득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고 피크닉 오기에도 아주 좋은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10월 29일.. 그러니까 가장 끝물에 가서 엄청나게 화사한 자카란다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며칠 전 비가 와서 아마 꽃잎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을거구요..)
그래도 봄 정취도 나름 느껴지는 것이 예뻤습니다.
사실 제가 뉴팜에 온 진짜 이유는 바로 <Night Feast>라는 야시장 때문입니다.
오후 2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야시장이라고 하면 적당한 푸드부스들 있고 그냥 돌아다니는 시장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뉴팜의 야시장은 조금 다릅니다.
조금 어두워진 다음에 찍은 입구 사진인데요. 6시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네온사인 조명들도 하나둘씩 켜지는데 꽤나 아름답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큼지막한 건물과 조형물들이 반겨줍니다.
건물 위쪽에 잘 보시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정 돈을 내면 저 위에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장비(와이어 등)은 착용합니다.
코스 요리라는 곳에서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이 야시장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팝업처럼 하는 푸드부스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듣기로는) 퀄리티 높은 음식들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온라인 팜플렛으로 봤을 때도 굉장히 아름다워보이는 요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푸드부스들이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꽤나 가짓수가 많아 음식 종류들도 다양했습니다.
보통은 음식을 팔지만, 몇몇 부스는 음료나 술, 디저트를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술을 구매할 때 잔 값을 따로 지불합니다.
Night Feast라고 적혀있는 전용 잔을 구매한 후 잔에 술을 받아서 마시는 형식입니다.
잔은 기념품처럼 가져갈 수 도 있고, 다시 반납하여 일정부분 돈을 되돌려 받고 나머지는 기부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음식들 가격대는 대체로 20불~30불 정도로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보통의 푸드부스들과 비교하면 특출나게 비싼 느낌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구매한 후 먹을 수 있는 자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야외석에 앉을 수도 있고 천막 안쪽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천막 안쪽에는 뮤지션들이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각자 원하는 음식을 구매하고 술, 음료와 함께 즐기며 여유롭게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 음식 구경은 뒤로하고 처음에 입장하자마자 보였던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건물 안에는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마 주제가 브리즈번의 초상화들 같은 느낌이었을 겁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초상화를 전시했는데요.
사진을 찍은 사람도 있었고 연필이나 유화로 그린 작가들도 있었습니다.
또 표현 방식도 다양했는데요. 본인 얼굴을 묘사한 사람, 본인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나열한 사람, 본인이 속한 공간을 표현한 사람 등
다채로운 그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행사는 10월 한달동안만 진행하여 현재는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3월에도 진행한다고 들었으니, 때를 잘 맞추어 한번 놀러가보심이 어떨까요?
해가 떠있을 때는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해가 지면 야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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