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 2. 토론토아일랜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토론토에서의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SGIC학원 친구들과 함께한 토론토 아일랜드를 놀러가고 드디어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

먼저, 토론토 아일랜드는 토론토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현지 명소 중 하나인데, 직접 다녀와보니 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과 일본인 친구들끼리 함께 다녀왔는데요.

학원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문화적인 차이를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친구들은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비슷한듯 다른 면들이 있어 더 친해지기 쉽더라고요!

토론토 아일랜드는 토론토 중심가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친구들과 던더스 역의 파이브가이즈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한국의 파이브가이즈와 똑같이 맛있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난 후, 유니언역 근처에 위치한 페리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페리 탑승 장소는 유니언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왕복 요금은 성인 기준 약 9달러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페리를 타고 약 15분 정도 호수를 건너면 도착하는 토론토 아일랜드는 자동차가 없는 섬으로,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호숫가 풍경, 그리고 중간중간 들른 전망대에서는 CN타워와 토론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여름에는 다양한 액티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관광지라기보다는, 현지인과 유학생 모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석양이 물든 토론토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또 최근에 드디어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 

학원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굿라이프 피트니스(GoodLife Fitness)에 등록했습니다. 

토론토에 많은 지점이 있고 비용은 비싼 편이지만 시설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등록 전 1회 무료 체험 기회를 통해 시설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었는데, 

이때 굿라이프 전용 가방도 사은품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그 후 가방은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굿라이프는 깔끔한 시설뿐 아니라 친절한 직원 응대, 샤워 시설 및 개인 보관함 등의 부대 서비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유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헬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자신이 없어 다소 망설여졌지만, 막상 해보니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쉬웠습니다!

토론토에서의 유학생활은 매일이 새롭고, 때로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소소한 일상과 특별한 경험들이 쌓여가며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만의 시선으로 토론토에서의 유학생활을 성실히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