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SGIC 어학원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어학원인 SGIC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유학을 준비하면서 종로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 아일락이나 카플란처럼 대형 어학원들도 추천을 받았는데요, 

저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호주 인턴십을 준비하고 있어 영어 실력, 특히 스피킹에 집중하고 싶다는 점을 말씀드렸더니, SGIC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SGIC를 추천받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파워스피킹 과정 때문이었는데요.

SGIC는 기본 정규 수업(ESL)이 레벨별로 있고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파워스피킹, 테솔, 비즈니스 영어 등 다양한 심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학습 목표에 따라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저도 스피킹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고 싶어서 이 과정을 목표로 SGI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의 위치는 꽤나 좋은 편인데요, 토론토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튼센터와 던더스 광장까지 도보 5분 이내로 갈 수 있고요, 학원 1층에는 서브웨이가 있고, 

캐나다 국민 카페라 불리는 팀홀튼도 근처에 있어서 생활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학원 건물은 2층부터 4층까지 사용되는데, 보통은 2층과 4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탁구대도 있어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공부에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SGIC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달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액티비티 캘린더를 통해 매일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소개됩니다.

 예를 들어, 토론토 대학 탐방이나 볼링 같은 무료 액티비티도 있고,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 여행처럼 유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학원 첫 주에 있었던 토론토 대학 탐방에 참가했었는데, 

학원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안팎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졸업식도 열리는데요, 이때 각 반의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반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활절을 맞아 학원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초콜릿을 얻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열렸어요. 

이런 소소한 이벤트들이 공부 외에도 학원 생활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SGIC를 다닌 지 한 달 반 정도 되었습니다. 

종로유학원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어학원을 추천해 주신 덕분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SGIC는 규모가 크지 않고 조용한 편이라서, 만약 외국인 친구들과 더 활발하게 어울리면서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대형 어학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학습에 집중하고 싶거나, 스피킹 실력을 확실히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SGIC가 정말 잘 맞는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학원 선택은 결국 자신의 공부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다면 SGIC는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여기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했던 실력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