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도깨비 퀘백 여행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Joy 입니다!

오늘은 제가 어학연수 중에 다녀온 퀘벡 여행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퀘벡은 제가 캐나다 오기 전부터 무척 기대했던 여행이었어요.

퀘벡이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배경지였던 거 아시나요? 

유명한 장면 중에 빨간 문도 이 장소에 있답니다!!

저희는 처음에 도착했을 때 비가 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에 젖은 돌담과 고풍스러운 거리의 운치에 저도 모르게 감탄을 했습니다.

퀘벡에서는 영어보다는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시는 거 아시나요?

어떤 가게에 들어가든 “봉쥬르”라고 인사를 해주시는데 마치 프랑스에 여행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브런치로 파르페를 먹으러 갔는데요.

저는 아이스크림과 메이플 시럽 버터가 들어간 파르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파스프가 유명하다고 해서 같이 먹어봤는데… 건강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퀘벡 거리를 걸어다녀봤는데요!

걷다 보면 퀘벡에서 유명하다는 크리스마스 상점도 볼 수 있답니다!

*La Boutique de Noel de Quebec*라는 연중무휴 크리스마스 상점은 말 그대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볼 수 있어서요.  

보다보면 겨울에와도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리를 걷다 보면 벽화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벽화는 도시의 역사와 예술을 담고 있어서, 단순한 ‘사진 포인트’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고 해요!

Place Royale 같은 광장 주변이나 역사 깊은 골목길에서 보이는 벽화는 **17~18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물들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 어느 고성 도시의 거리처럼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님이 무덤을 찾아갔던 촬영지인데요. 

우선 공원이 정말 예뻤어요.

잔디밭과 나무, 벤치들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어서, 

돗자리를 가져왔으면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한이었답니다 ㅠㅠ

이런 녹지 공간이 도시 한가운데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비록 비가 와서 잔디는 약간 젖어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던 장소 중 하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멀지만 버스를 타면 만날 수 있는 ‘Montmorency Falls(몽모렌시 폭포)’가 있어요.

이 폭포는 엄청난 높이(약 83 m)로서 북미에서도 인상적인 자연 명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여기서 무지개까지 봐서 너무 행복했었어요 ㅜㅜ

그리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폭포의 앞·옆·위에서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었고, 

계단이나 전망대에 서서 사진도 찍고 폭포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가을에 떠난 도깨비 퀘벡 여행 저한테는 잊지 못한 여행지로 남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캐나다에 오시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