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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캐나다]

캘거리에서 보내는 할로윈 맛보기

joy | 생활(맛집,여행등) | 2025.11.07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Joy입니다! ??

여러분들은 *할로윈(Halloween)*을 어떻게 즐기셨나요?

 

 

한국에서도 요즘은 할로윈 데이가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이 시기의 캐나다는 정말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거리마다 할로윈 장식이 되어있고, 특히 하우스 같은 경우 인터넷에서 봤던 대로 진심을 다 해 꾸며 놨더라구요 !

각 집 마다 어떻게 꾸며놨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지내고 있는 캘거리(Calgary)에서는 정말 다양한 할로윈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공포의 집을 주제로 한 축제였습니다. 

이름부터 오싹하죠? 맞아요 저는 가기 전 부터 많이 무서울까봐 걱정했었어요 ㅠㅠ

이 축제는 단순히 무섭기만 한 행사가 아니라, 스릴 넘치는 체험형 테마파크 형식으로 진행돼요. 

입장할 때 팔찌를 하나 채워주는데,

그 팔찌에는 1번부터 6번까지 번호가 적혀 있는 칸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총 6가지 테마가 서로 다른 공포의 집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처음엔 저도 “다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어요. 

왜냐면… 저는 사실 공포 체험을 정말 못하는 편이거든요..

한국에서도 귀신의 집 앞까지 갔다가 입구만 보고 돌아온 적이 있을 정도로 겁이 많아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한 번쯤 도전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눈을 딱 감고 한 곳에 들어갔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려오는 괴성, 깜깜한 조명, 그리고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했어요.. 

하지만 막 무서운 분위기라기 보단 생각보다 긴장감과 재미가 잘 어우러진 체험형 공포의 집이었어요. 

덕분에 처음에는 한 곳만 돌 계획이었는데, 점점 적응이 되면서 결국 6가지 테마를 모두 체험해버렸답니다!

 

 

각 테마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어느 곳은 폐허가 된 병원, 또 어떤 곳은 광기의 인형이 가득한 저택, 그리고 좀비 실험실 같은 공간도 있었어요. 

공간마다 조명, 소리, 배우들의 연기 연출이 다 달라서 보는 맛이 있었어요

특히 캐나다 분들이 연기를 해주시다보니.. 정말 할리우드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달까요..?

 

 

공포의 집 외에도 축제장 안에서는 미니 게임 이벤트나 굿즈를 판매하기도 하고, 

곳곳에 괴물 동상을 설치해 두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알차게 즐기다 왔답니다!

 

축제장 분위기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건 바로 분장한 스태프들이었는데요.

좀비, 피에로, 유령으로 분장한 직원들이 관람객들 사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갑자기 뒤에서 놀래키거나 사진을 찍자고 장난을 치기도 했어요. 

심장이 덜컥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오히려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두려웠던 공포의 집이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은 특별한 체험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규모와 연출, 그리고 현지 사람들의 유쾌한 에너지 덕분에 

진짜 “할로윈을 제대로 즐겼다!”는 기분이었답니다.

 

지금까지 여러 캐나다 축제를 즐겨보았었는데,

캐나다는 축제를 진심으로 준비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고 듣고 맛보기까지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많은 준비를 하는게 느껴졌답니다.

 

올해의 할로윈은 이렇게 공포와 웃음이 함께한 하루로 기억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캘거리의 할로윈 페스티벌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다음 해외 리포트로 돌아올게요!

해피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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