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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캐나다]

얼어 있는 레이크 루이스를 볼 수 있었던 캐나다 밴프 여행

Olivia | 2026.05.19

안녕하세요,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중인 해외리포터 Olivia입니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이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는데, 

메인 촬영 로케이션으로 밴프 타운이 나오기 때문에, 

캐나다에 머무르는 동안 밴프를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는데요! 

특히 로키산맥과 에메랄드빛 호수 풍경으로 유명한 레이크 루이스를 

실제로 보고 싶어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직접 다녀와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풍경의 차이가 정말 큰 곳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를 캔모어 다운타운 근처인 

Northwinds Hotel으로 예약했습니다. 

밴프보다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라 편히 쉬기 좋았고, 

주변에 마트나 식당도 있어 

여행하는 동안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밴프 국립공원 주요 관광지와도 멀지 않아 이동하기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어는 MyRealTrip 한국인 가이드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로키 지역은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곳들이 많아서 투어를 이용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분이 이동 중에 관광지 설명이나 

사진 포인트, 추천 장소 등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훨씬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동 거리가 긴 편이라 

차 안에서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메인은 역시 레이크 루이스였습니다! 

실제로 도착해서 가장 먼저 놀랐던 건 

호수가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흔히 사진으로 보는 에메랄드빛 호수를 기대하고 갔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수 위에 얼음이 넓게 남아 있었고, 

로키산맥과 함께 보이는 풍경이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완전히 녹은 여름 풍경과는 다르지만, 

얼어 있는 레이크 루이스만의 분위기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차가운 공기와 눈 덮인 산, 그리고 얼어 있는 호수가 함께 어우러져 

훨씬 더 캐나다 로키다운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레이크 루이스 호수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는 점도 

오히려 흔하게 해보기 어려운 경험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편이기는 했지만, 

풍경 자체가 압도적이라 그런 부분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실제로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캐나다 자연 규모가 정말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호수만 예쁜 게 아니라 주변 산과 숲까지 전체 풍경이 

하나처럼 이어져 있어서 훨씬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풍경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였습니다.


투어 중간에는 밴프 다운타운도 함께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밴프 다운타운은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걷기 좋았고, 

관광지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산을 배경으로 한 다운타운 풍경이 인상적이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3일차 저녁으로는 밴프 다운타운에 위치한 

Chuck's Steakhouse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캐나다 와서 먹은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 중 하나였는데, 

고기 크기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안은 부드러운 스타일이라 

식감도 정말 좋았고, 

그룹 인원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었지만 

밴프 여행 중 한 번쯤 

특별하게 먹어보기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밴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 인상적이었던 점은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꽤 길었는데, 

창밖으로 계속 로키산맥 풍경이 이어져서 

이동 시간 자체도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날씨에 따라 산 분위기도 달라져서 창밖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밴프 여행은 

캐나다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레이크 루이스는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지 

직접 가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풍경이었습니다.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는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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