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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미국]
NYinNY | 기타 | 2025.07.24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NYNY 입니다 !
오늘은 제가 EF 뉴욕 캠퍼스에서 보낸 첫날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여행이든 유학이든, 낯선 곳에서의 첫날은 누구에게나 특별하잖아요.
저에게도 그날은 긴장 반, 기대 반으로 가득했던 하루였고요.
EF 캠퍼스는 뉴욕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태리타운(Tarrytown)이라는 조용하고 예쁜 동네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는 뉴욕이라고 하기엔 너무 평화로운 분위기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곧 이곳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작은 언덕을 따라 펼쳐지는 캠퍼스 건물들과 나무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 미국 영화 속 캠퍼스 느낌이랄까요?
첫 일정은 캠퍼스에 도착한 뒤 웰컴 키트(?)와 학생증 카드를 받고 간단한 건물 소개를 들은 후, 기숙사에서 짐을 푸는 거였어요.
그 뒤론 저녁을 먹고 취침하는 일정이 끝이었답니다.
기숙사 건물 앞에서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조심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투어를 돌기 시작했죠.
놀랍게도, 캠퍼스 안에는 여러 웅장한 건물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농구장, 헬스장, 층층별로 넓은 라운지까지 여러가지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어요.
저는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 반가웠고, 언젠가 꼭 사용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날 오후, 짐도 정리했고 시간이 좀 남아서, 친구와 태리타운 거리를 산책해 보기로 했어요.
지도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걷다 보니 예쁜 벽돌 건물들, 작은 꽃가게, 커피 향이 나는 골목 등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복잡한 맨해튼과는 또 다른, 포근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제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저는 학교 근처에 있는 워너 도서관(Warner Library)에 가봤어요.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이끌려서요. 도서관 안은 조용했고, 창가에 앉아 책을 읽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노트북을 꺼내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짧은 일기를 썼답니다.
그러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캠퍼스로 돌아왔습니다.
라운지에서는 벌써 삼삼오오 모여 있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떤 친구는 탁구를 치고, 어떤 친구는 보드게임을 하고, 어떤 친구는 그냥 조용히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있었어요.
저는 그중에서 용기 내어 한 무리 친구들에게 다가가 “Can I join?“이라고 말해봤어요.
다행히도 그들은 활짝 웃으며 “Of course!“라고 답해줬고, 우리는 금세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했어요.
첫날이 이렇게 따뜻하게 끝날 줄은 몰랐어요.
물론 영어가 완벽하지도 않고, 아직은 모든 게 어색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영해주는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수업은 다음날부터 시작이지만, 저는 이미 이 캠퍼스에 애정이 생겨버렸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날 밤 제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몽글몽글했어요.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낯선 언어 속에서 맞이한 하루였지만 이상하게도 전혀 외롭지 않았거든요.
도착 전까지만 해도 ‘내가 여기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득했는데, 막상 하루를 보내보니 이곳에서의 시간이 꽤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처음은 언제나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하지만 EF 캠퍼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서로를 응원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저는 ‘새로운 시작’이 생각보다 훨씬 더 부드러울 수 있다는 걸 느꼈답니다.
앞으로 펼쳐질 12주의 시간이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밤이었어요.
이 하루가 저에게 보여준 건 단 하나였어요?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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