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영국 런던 출국 준비-짐싸기

저는 28인치 캐리어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 보조가방 1개 챙겼어요. 친구랑 같이 지낼 예정이어서 먹거리나 겨울 아우터들은 택배로 따로 보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겨울옷이라 무게 제한이 있어서 더 필요한 옷은 가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짐을 꼼꼼하게 챙겼고 필요한 건 주로 올리브영, 쿠팡, 다이소, PX.. 등에서 구매했어요. 작년에 런던에 갔을 때 피부가 뒤집혔던 경험이 있어서 특히 팩을 100개 넘게 챙겼어요!! 제가 지내는 곳은 샤워필터를 연결하지 못하는 곳이라 안 챙겼지만, 웬만하면 샤워필터를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국 어학연수 짐싸기 필수템 추천을 몇 가지 하자면!!!

- 유심칩 핀

저는 영국에 가서 유심칩(레바라)을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인데, 유심칩 핀은 따로 배송되지 않기 때문에 가져가는 게 편해요. 수업 시작 전에 친구랑 프랑스 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이 기간에는 로밍을 하고 로밍 기간이 끝나면 유심칩(레바라)을 구매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태블릿, 문구류

저는 평소에 교재를 PDF로 다운로드하여서 필기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문구류는 영국에서 사면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챙겨가는 걸 추천해요. 학원에서 교재는 프린트해서 나눠주지만 공책은 꼭 필요해요.

- 국제학생증, 트래블로그카드, 오이스터 교통카드

학생증은 박물관 같은 액티비티를 할 때 할인되는 게 많기 때문에 챙겼는데, 학원에서도 따로 학생증 발급이 가능해요.

토스카드도 챙겼지만 혹시 몰라서 트래블로그카드도 발급해서 챙겨 왔어요. 둘 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서 편해요.

오이스터 교통카드는 작년에 잠깐 런던에 왔을 때 썼던 게 있어서 챙겼어요.

- 세이프 백, 도난방지 스트랩

세이프 백은 여행 다닐 때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카드만 따로 들고 다녀요. 여권, 카드, 키.. 등 보관하기 편하고 전자태그(RFID) 차단 기능도 있어서 추천해요. 휴대폰은 소매치기당하면 답이 없기 때문에 항상 스트랩을 하고 다니고, 혹시 몰라서 공기계도 챙겼어요. 사진용 카메라도 따로 챙겼어요. 보조배터리도 당연히 필수입니다.

- 미니 다리미

옷들을 압축팩에 넣어서 가져가다 보니 구겨지는 게 너무 싫어서 미니 다리미도 챙겼어요. 가볍기도 하고 크기도 작아서 부피 차지를 많이 안 해서 좋아요.

- 맥세이프 미니 삼각대

혼자 다닐 일이 많기도 하고 여행 다닐 때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때 편할 거 같아서 챙겼어요. 맥세이프 기능도 있고 삼각대는 탈부착이 가능해요 삼각대 포함해도 116g의 무게라서 가지고 다니기 편해요.

저는 종로유학원 매니저님 통해서 어학원 추천도 받고, 학비 지불, 여행자 보험, 비자 레터, OT 등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관련 서류나 OT 패키지도 따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파일 안에는 항공 E-ticket, ETA 비자 서류, 비자 레터(=입학 허가서), 여행자 보험 서류, 여권 사본, 어학원 관련 서류 등이 들어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