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다른 나라 음식 경험하기

캐나다의 장점!
이민자들이 많아 다양한 나라 음식을 경험하기 너무 좋다!
특이 언제 또 우크라이나 친구와 우크라이나 식당을 가고,
콜롬비아 친구와 콜롬비아 레스토랑을 같이 가보겠어요!

여기선 그게 가능합니다??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각자 나라 레스토랑 소개해주기!
저는 위에서 말한대로 콜롬비아 레스토랑과 우크라이나 레스토랑, 그리고 한식당도 빼놓을 수 없죠!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1. Union Latino’s Food
콜롬비아 레스토랑이에요!
콜롬비아 친구가 추천해줘서 함께 다녀왔어요ㅎㅎ
친구가 추천하는 에피타이저 메뉴도 주문해서 함께 맛보고, 친구 추천 메뉴로 메인 메뉴도 주문했어요!
돼지고기, 삼겹살 지방을 튀겨서 라임즙을 뿌려 먹는 음식, 옥수수 가루로 만든 반죽 속에 치즈를 넣어 구운 음식!
그리고 메인 메뉴가 진짜 대박이였어요
양이 정말 많아서 친구와 나눠먹었는데도 배부르게 먹고 남겼어요ㅎ
콩, 잘게 찢긴 돼지고기, 쌀밥, 아보카도, 계란, 구운바나나… 섞어서 한 입에 먹으니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정말 콜롬비아 레스토랑은 너무 만족스러워서 몇번 더 방문하고싶었어요!
생각보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게,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혹시 밴쿠버에 거주중이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 Kozak
여긴 우크라이나 레스토랑이에요!
다운타운 Waterfront station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베이커리도 있고 규모가 큰 식당이에요!
저희 자리가 준비되는 동안 베이커리파트를 구경하는데, 케이크, 빵, 쿠키 등 진짜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다음번엔 베이커리만 이용하러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Kozak Lunch Menu를 주문했고, 3가지 음식이 코스로 나오는 구성이였어요.

첫번째 음식은 스프였고, 무와 토마토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깔끔한 육개장 느낌?
무슨 맛인지 상상이 되시나요? 사워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함께 나오는 사워도우빵과 함께 먹는 음식이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경험해보는 음식이 맛도 있을 때 그 짜릿함..?
두번째는 크림소스에 얇은 밀가루 반죽 속에 다진 소고기를 채우고 파삭하게 구워낸 요리였어요.
양배추 또는 밀가루 반죽 선택이 가능했고, 여러 옵션이 있어 선택이 가능했어요!
이것도 크림 소스와의 조합이 정말 기가 막혔답니당
세번째는 매쉬 감자로 속을 채우고 밀가루 반죽으로 감싸 소스와 토핑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였는데요!
부드럽고 따뜻한 요리에 위에 달큰하게 카라멜라이징 된 양파와 짭쪼름한 베이컨의 조합이 진짜 미쳤습니다
메인 메뉴를 먹고,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어서 추가 주문을 했어요!
밀가루 반죽에 체리조림으로 속을 채우고, 달콤한 연유 소스에 체리 토핑-
따뜻한 디저트였는데, 새콤한 체리 속과 달콤한 연유 소스 조합이 진짜 깔끔하고 좋았어요!

3. MUMU Kichen, Kosovo Korean Restaurant
한식당은 두군데 소개합니다!
첫번째 무무키친은 잉글리쉬 베이 근처에 위치한 치킨집이에요!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 한국 치킨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김치볶음밥부터 골뱅이소명, 떡볶이 등 온갖 한식 안주도 함께 판매중이였어요!
한국 술도 판매하고 있어서 한국 주류 문화 소개시켜주기 딱입니다ㅎㅎ
추천 메뉴는 슈프림 치킨! 사실 제 최애 메뉴에요
한국에서 먹는 치킨보다, 여기 치킨이 더 맛있어요…
5시 영업 시작이니, 치킨 든든하게 먹고 5분정도 걸어까서 잉글리쉬베이나 선셋 비치에서 지는 노을 보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거에요 !

두번쨰 한식당은 Burrard Station 근처에 있는 한식당이에요.
여기 런치메뉴! 정말 추천합니다
한식 반상 거하게 나오는데,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됩니당..
솥밥에 반찬이 저렇게 많이 나오는데, 가격은 20$ 안밖이에요!
요청하면 솥에 부을 따뜻한 물까지 텀블러에 주세요! 여기 혹시 한국…?
전골, 치킨, 족발, 보쌈, 한정식,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있어서, 외구인 친구 데리고 가서 소개시켜주기 딱이에요!

캐나다에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 먹어보기!
이거 정말 캐나다니까 할 수 있는 일 아닌가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진짜 본인 나라 음식과 같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