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아일랜드 / Granville Island

안녕하세요?

이번엔 밴쿠버에 거주중인 대부분의 유학생 분들이 다녀와봤을, 그랜빌 아일랜드를 소개합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씨버스(Sea Bus)로도 이동이 가능해요!

저는 어학원 액티비티로 친구들과 다같이 씨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예일타운에 있는 Sea bus 정류장에서 탑승해서 두세개정도 물 위를 이동하면 도착입니다!

이동 중 봤는데, 저희 옆으로는 카약을 타고 지나가기도 하더라구요?

나중에 날씨 좋은 날 저도 카약 한번 타러 와야겠어요ㅎㅎ

그랜빌 아일랜드는 규모가 정말 큰, 온갖 마켓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음식은 물론이고 공예품, 소품샵, 문구류, 서점, 옷, 액세서리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답니다!

저희는 처음에 가볍게 음식 판매점이 모여있는 건물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어요.

과일, 채소 등 기본 식재료부터, 이탈리아 간판을 달고 있는 생면 파스타와 라비올리, 딸리아탈레 등을 판매하는 상점,

신선한 치즈와 올리브를 판매하는 상점도 있었어요!

저는 여기서 궁금했던 이탈리안 소시지 딸리아딸레를 150g정도 구매해왔어요??

그리고 당연히 빵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상점도 많았고, 그 중 까눌레가 정말 대박. . .

시식을 진행하길래 큰 기대 없이 한 입 먹었는데, 진짜 겉바속촉의 정석-

쫀득하고 너무 맛있었지만, 가격이슈로 참고 돌아왔답니다-

건물을 나와 다른 건물로 이동하니, 소품, 악세서리, 의류,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모인 건물이더라구요!

처음 분위기는 인사동 쌈짓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규모가 정말 크고 상점도 작진 않아서 충분히 둘러보고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다만 가격은,,)

저희는 서점도 방문했는데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 많은 이주민이 사는 도시인 만큼, 각자희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언어 교육 및 문화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들도 정말 많아 인상깊었어요.

특히 저는 전공이 조리인지라, 조리 서적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

한식에 관련 된 책이 정말 많더라구요!

반찬만 따로 정리해둔 책, 한식 식자재부터 조리방법, 설명을 그림과 함께 영어로 쉽게 풀어 낸 책이 너무 인상깊었답니다.

무거워서 구매는 못했지만, 사고싶었던 조리서적도 눈으로 봐두고 왔어요ㅎㅎ

그리고 다음으로는 주방용품 판매점!

너무 귀여운 고무 스패츌러가 있어서, 정말 오랜 고민 끝에 포기하고 귀가했네요ㅠㅠ

프린팅이 너무 귀여워서 들어가면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던 스패츌러였어요ㅎㅎ

물론 캐나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어요.

단풍잎, 그리즐리베어, 캐나다 국기 등을 모티브로 한 여러 굿즈가 판매중이였는데,

나중에 밴쿠버 생활이 끝나고 돌아갈 때 한번 들려서 선물 구매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생일이나 이름, 이니셜이 들어간 키링도 판매중이라, 각자 해당되는것 찾아보느라 재미있었어요ㅎㅎ

액티비티 시간이 끝나고, 아쉬웠던 부분은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갔답니다-!

돌아오는길엔 Seabus 대신 일반 버스를 타고 돌아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학원 친구들과 재밌게 이야기 하며 돌아왔어요!

밴쿠버 방문 시 필수 여행지인 그랜빌 아일랜드!

다들 Sea bus 이용도 한번 해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하며 이번 글은 여기까지 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