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공원들을 소개합니다! (스탠리파크, 잉글리쉬베이, 선셋비치, 키칠라노 비치, 센트럴파크)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피크닉 즐기기 너무 좋은 요즘, 밴쿠버 공원들을 소개합니다~!

1. 스탠리 파크
2. 잉글리쉬 베이+선셋 비치
3. 키칠라노 비치
3. 센트럴 파크

1. 스탠리 파크 /  Stanley Park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
규모도 정말 크고, 큰 나무가 있는 숲, 중앙에는 뷰포인트가 있어서 풍경을 내려다 볼 수도 있고,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한바퀴 크게 둘러보기도 정말 좋아요! (약 2시간 소요)
저는 아직 자전거는 안타봤고, 걸어서 학원 액티비티로 친구드로가 다같이 다녀왔어요!
규모가 정말 큰 공원이라 어딜 가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바다에 둘러쌓여있는 공원이라, 걷다가 옆을 보면 모두 바다!
저는 바다도, 나무도, 풀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산책만 해도 정말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다음주에 날씨 좋은 날, 친구랑 자전거도 타기로 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ㅎㅎ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해서, 날씨 좋은 날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챙겨서 피크닉 가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 잉글리쉬 베이, 선셋 비치 / English Bay, Sunset Beach
여기도 정~말 유명한 해변가죠!
스탠리파크-잉글리쉬베이-선셋비치로 쭉 연결되어있는 해변가라, 같이 묶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잉슬리쉬 베이 근처에 맛있는 식당도 많아서, 저녁 먹고 산책 겸 쭉 걸어도 정말 좋답니다!
여긴 친구들과 종종 가는 곳인데, 바닷가 모래사장에 통나무가 군데군데 놓여있어서,
자리잡고 앉아서 바다뷰도 즐기고, 간식도 나눠먹고 이야기하기 너무 좋아요!
얼마전에는 돗자리와 책, 다이어리등 챙겨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따뜻한 햇빛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공원이에요!

거기다 저녁에 지는 선셋이 정말 예쁘답니다-
저는 제주도에 잠시 살다 와서, 바다+노을 조합을 정말 사랑하는데요!
여기도 이름이 선셋비치인만큼 정말 아름다운 노을이 지더라구요ㅎㅎ
제가 가장 추천하는 피크닉 장소!

 

3. 키칠라노 비치
여기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피크닉 장소에요!
바로 어제도 다녀왔답니다-
바다+잔디밭+친구들+맛있는 음식!
여긴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음식 사서 피크닉하기 정말 좋아요
저희는 근처 가게에서 피쉬앤칩스를 포장해서 먹기도 했고, 베이글 샌드위치, 햄버거, 타코, 스타벅스 등
정말 선택지가 많고, 바다와 가깝답니다!
근처에 로컬 카페도 많고, 접근성도 좋아 추천하는 장소에요!
여기서도 예쁜 노을보기 가능! 합니다ㅎㅎ

4. 센트럴 파크
여긴 다운타운보다는 메트로타운에 가까운 공원이에요.
사방으로는 주택가, 도로로 가득하고 바로 옆에는 큰 쇼핑몰이 있는 메트로 타운인데.
그 사이에 크게 자리잡은 공원!
빼곡한 나무 숲 사이로 연못도 있고, 밴치와 잔디밭도 있어서 고요하고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요.
저는 쉬는 날 혼자 가서 해가 잘 드는 밴치에서 책도 읽고 초콜릿도 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고 왔답니다!
걸어서 버너비 도서관과 메트로타운 쇼핑몰도 갈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다들 밴쿠버 다가오는 여름 즐기실 준비 하고 계시나요?
이 외에도 퀸엘리자베스 공원, 다비드람 공원 등 크고 유명한 공원이 정말 많은 밴쿠버랍니다!
집 근처 여기저기 크고 작은 공원에서, 달러라마에서 적당한 사이즈의 돗자리(혹은 테이블매트) 구매해서 친구들과 즐거운 피크닉 즐기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