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버튼

학교검색

상담센터

메뉴버튼
마이페이지
카톡상담

카톡상담

상담예약

상담예약

유학Q&A

유학Q&A

견적요청

견적요청

학교검색

학교검색

해외리포터 > [일본]

유학을 마무리하며

haru | 2026.06.24

일본에서의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니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집 계약, 공과금, 은행, 구청 업무처럼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물어볼 수 있었던 일들도 

일본에서는 직접 일본어로 확인하고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낯선 환경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일본어로 말하는 것도 긴장됐고, 

전화나 행정 업무를 해야 할 때마다 부담이 컸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고,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계속 듣고 사용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졌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필요한 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낀다.

 

 

학교생활도 쉽지만은 않았다. 

매일 수업을 듣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반복되었고, 

특히 단어와 문법, 독해는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회화나 청해처럼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늘었다. 

본에서 직접 생활하며 식당에서 주문하고,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구청이나 은행에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던 경험들이 

모두 공부가 되었다. 

시험 점수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생활 속 배움이 있었다.



또한 유학생활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도 큰 기억으로 남는다.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졸업을 앞두고 여러 곳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었다. 

혼자였으면 그냥 지나쳤을 순간들도 친구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더 따뜻한 기억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서로 응원해 주고, 귀국을 앞두고 걱정해 주는 

친구들을 보며 일본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해외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었다. 

아픈 날에도 스스로 챙겨야 했고, 

문제가 생기면 직접 알아보고 해결해야 했다. 

퇴실 준비나 짐 정리, 공과금 해지, 환급 절차 같은 일들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하나씩 처리하며 결국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불안한 순간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나도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더 많은 곳을 가보지 못한 것도 조금 아쉽다. 

하지만 유학의 마지막 시기에 퇴실과 귀국 준비까지 

함께 해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1년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고 

무사히 수료하고, 마지막까지 큰 문제 없이 

마무리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유학생활은 나에게 단순히 일본어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다. 

낯선 곳에서 혼자 살아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해결하며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마지막에는 수료증을 받고 

귀국 준비를 하며 ‘그래도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일본에서 보낸 1년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고, 웃긴 일도 많았고, 따뜻한 사람들도 만났다. 

앞으로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어 공부를 계속하고, 더 넓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일본에서의 유학생활은 끝났지만, 

이 시간을 통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은 

앞으로도 나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주)종로유학원 | 대표자 : 이규헌 | 사업자등록번호 : 101-81-78682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8층 (0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