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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캐나다]

밴쿠버에 찾아온 봄: 벚꽃구경

Isla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4.22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밴쿠버에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David Lam Park Cherry Blossom Festival]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도심 속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였는데요, 예쁜 풍경과 함께 공연,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하루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드디어 레인쿠버의 긴 비 시즌을 지나 따뜻한 햇살이 찾아온 봄! 

오랜만에 쨍하게 맑은 날씨라 그런지 다들 밖으로 나와 봄을 만끽하고 있었어요. 

저희도 친구들과 함께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David Lam Park]로 향했답니다.

 하늘은 맑고, 벚꽃은 활짝 피었고, 공원 안에는 설레는 기운이 가득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느낀 점은 '사람이 정말 많다!' 였어요.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외국이지만 왠지 서울 한강공원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탁 트인 잔디밭,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까지 정말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특히 이 공원은 높은 빌딩들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벚꽃 풍경이 도시적인 느낌과 어우러지는 게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덕분에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


 

또, 축제 기간 동안에는 [Blossoms After Dark]라는 야간 공연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갔던 날에는 일본 전통 음악 퍼포먼스와 LED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이색적인 공연 덕분에 벚꽃 구경만으로 끝나지 않고, 진짜 ‘축제’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축제를 즐긴 후에는 근처 예일타운에 들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어요.

저는 친구들과 함께 나쵸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진짜... 다시 생각해도 군침 도는 맛이었어요.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까지 더해지니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 

예일타운에는 분위기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아서 특별한 날에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저의 최애 장소는 예일타운입니다 ㅎㅎ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해가 완전히 진 후의 공원 야경이었어요. 

벚꽃 사이사이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면서,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강변과 도시의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차분하고 평화롭고 선선한 바람,,,, 간만에 잠시라도 일상의 복잡함을 잊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밴쿠버, 이렇게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있다는 건 정말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벚꽃, 공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었던 하루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밴쿠버에 계신 분들이라면 내년에도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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