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SNS 계정으로 간편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ID ASSISTANCE 아이디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아이디 중 일부를 * 처리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W ASSISTANCE 비밀번호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어학연수 메인
미국 어학연수
캐나다 어학연수
영국 어학연수
호주 어학연수
뉴질랜드 어학연수
아일랜드 어학연수
몰타 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
일본 어학연수
대학진학 메인
미국 대학진학
캐나다 대학진학
영국 대학진학
호주 대학진학
뉴질랜드 대학진학
일본 대학진학
네덜란드 대학진학
조기유학 메인
종로유학원 SITEMAP
어학연수 메인
미국 어학연수
캐나다 어학연수
영국 어학연수
호주 어학연수
뉴질랜드 어학연수
아일랜드 어학연수
몰타 어학연수
필리핀 어학연수
일본 어학연수
대학진학 메인
미국 대학진학
캐나다 대학진학
영국 대학진학
호주 대학진학
뉴질랜드 대학진학
일본 대학진학
네덜란드 대학진학
조기유학 메인
고객후기
고객서비스
간편문의
카톡상담
상담예약
유학Q&A
견적요청
학교검색
해외리포터
[캐나다]
Isla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6.09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밴쿠버에서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를 대표하는 공원이자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심 속 자연이에요.
그 안에는 바다와 숲, 도시가 어우러진 Seawall 자전거 코스가 있어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정말 인기 있는 장소랍니다.
사실 예전부터 “스탠리 파크 자전거는 꼭 타봐야 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날씨도 좋은 겸 친구와 함께 드디어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자전거는 공원 근처 거리에 렌탈샵이 몰려있어서 그 중에서 가격이나 혜택 잘 비교해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제가 간 곳은 예전에 스키탈 때에도 이용했던 곳인데 한인 렌탈샵을 이용했고
왜인지 한국인 직원이 한분 계셔서 안심되는 느낌이랄까,,?!
또 좋았던것 후불제 시스템이었어요!
별도로 시간 예약 없이 그냥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반납할 때 탄 시간만큼만 계산하면 되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저는 총 약 2시간 정도 이용했고, $19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당
Seawall 코스는 스탠리 파크를 따라 바다 옆으로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인데, 전체 길이는 약 9km 정도예요.
오래 걸리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초보자도 평균 1시간 반이면 한 바퀴 충분히 돌 수 있는 코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중간중간 풍경이 너무 예뻐서 자꾸 멈춰서 사진도 찍고 쉬기도 하다 보니 반납장소까지 2시간 덜 걸렸어요! :)
코스 자체는 경사도 거의 없고 도로도 넓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처음 타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탈 수 있어요.
단 길이 좁아서 옆앞뒤 조심해서 타야되긴 합니다,, ㅎㅎ
달리는 동안 계속 옆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정말 최고였어요.
바다 건너편에는 노스 밴쿠버의 산들이 펼쳐지고, 멀리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도 보이고, 가끔씩 수면 위로 지나가는 배들도 보이는데,
이 모든 게 너무 평화롭고 멋졌어요.
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곳곳에 퍼스트 비치(잉글리시 베이), 작은 전망대, 벤치, 토템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그냥 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쉬엄쉬엄 스탠리 파크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걷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유모차 끄는 가족들, 그리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까지 모두 여유롭게 이 공간을 즐기고 있었고,
그 속에서 저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특히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 위를 따라 달리는 구간은 너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 구간에서는 큰 나무들이 길을 감싸주는 숲길도 지나게 되는데,
갑자기 다른 세상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바다와 숲, 도시와 자연이 이렇게 잘 어우러지는 도시가 있다는 게 참 부럽기도 했답니다.
코스를 다 돌고 나서 자전거를 반납하고 나니 다리는 조금 뻐근했지만, 마음은 너무 개운하고 뿌듯했어요.
짧지만 아주 알찼던 하루, 그리고 “밴쿠버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고 다시 한 번 감탄했던 시간이었어요.
만약 밴쿠버에 살거나 여행 중이시라면, 날씨 좋은 날 꼭 한 번 스탠리 파크 자전거 타기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혼자 조용히 타도 좋고, 친구와 함께 수다 떨면서 천천히 달려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팁 하나를 드리자면, 자전거 타기 전에 선크림, 물 한 병, 편한 복장은 필수입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로운 시간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