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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영국]

영국 소도시 여행 추천

Jiwon | 생활(맛집,여행등) | 2025.12.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왔던 곳들 중에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았던 

영국 소도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영국은 기차만 잘 타면 생각보다 다양한 도시들을 다녀올 수 있어서, 주

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짧게 다녀오기 좋든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1. 옥스포드

옥스포드는 워낙 유명한 옥스포드 대학교가 있는 도시라서, 

영국에 오기 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봤던 곳이었어요. 

막연히 “유명한 학교가 있는 도시”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관광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라이튼에서 출발할 경우 기차를 타고 한 번 환승하면 되고, 

이동 시간은 편도 기준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처음에는 이동 시간이 꽤 길게 느껴져서 하루 만에 다녀오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주요 볼거리들이 대부분 대학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서 크게 무리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크라이스트 처치는 꼭 가보는 걸 추천해요. 

실제로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홀에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괜히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면서 호그와트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럴이 옥스포드 대학 교수였다는 점도 흥미로웠고, 

학교 근처에 관련 기념품 가게도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졸업식 기간이어서 가운을 입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그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케임브릿지

케임브릿지도 옥스포드처럼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예요. 

브라이튼에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비슷하게 2시간 반 정도인데, 

다행히 직행 기차가 있어서 환승 없이 갈 수 있다는 점은 편했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기차 파업이 종종 있어서, 가능하면 다른 요일로 일정을 잡는 게 좋아요. 

실제로 기차 대신 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이동 시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릿지는 분위기가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개

인적으로는 케임브릿지가 조금 더 부드럽고 여유롭게 느껴졌어요. 

관광객도 물론 많지만, 전체적으로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라서 천천히 걷기 좋았습니다.

 

케임브릿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펀팅이었어요. 

운하를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변 건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단순히 풍경만 보는 것보다 이야기를 같이 들으니 훨씬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재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운영하는 곳을 이용했는데, 

실제 학교 생활 이야기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졌어요. 

뉴턴의 사과나무처럼 소소하게 구경할 수 있는 포인트들도 많아서, 반나절 정도 여유 있게 보내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3. 스톤헨지 & 바스

스톤헨지는 어릴 때부터 뭔가 신비로운 장소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기대를 했던 곳이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허무한 느낌도 있었어요. 

스톤헨지와 작은 박물관을 제외하면 주변이 거의 평원이라, 

원래부터 관심이 많지 않다면 굳이 꼭 가야 할 곳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에 바스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로마 시대 목욕탕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역사적인 의미도 느껴지고, 

도시 자체가 아기자기해서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인 오스틴과 관련된 장소들도 있어서,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두 곳은 보통 투어로 같이 묶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도 투어를 이용하는 게 훨씬 편하다고 느꼈어요. 

스톤헨지는 혼자 이동하려면 환승도 많고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투어가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자유 시간도 어느 정도 주어져서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지는 않았어요.


4. 윈저성

윈저성은 런던 근교에 있는 왕실 성으로, 실제로 왕실이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브라이튼에서 런던을 거쳐 한 번 환승하면 갈 수 있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무리가 없는 거리입니다.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도 인상 깊었지만, 윈저성은 왕실의 생활 공간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라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특히 인형의 집 전시는 내부를 굉장히 정교하게 재현해 놓아서 기다려서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내부 전시는 대부분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외부 이동 구간이 많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에 가는 걸 추천해요.

 

 

5. 에딘버러

에딘버러는 브라이튼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이동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 도시예요. 

기차로 가면 5시간 반 정도 걸리고, 비행기를 이용하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저는 런던에서 슬리핑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니 이동에 대한 부담이 덜했던 것 같아요.

 

 

에딘버러는 주변에서도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같은 영국인데도 분위기가 확 다르고, 건물 색감이나 도시 전체의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전통 복장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여행 온 기분이 났어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신다면 특히 만족도가 높을 거예요. 

 

J.K. 롤링이 집필을 시작했다는 엘리펀트 하우스도 있고,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묘지도 있어서 팬이라면 더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해서 겉옷은 꼭 챙기는 게 좋고, 

숙소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느꼈어요.

또 여름에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 시기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바뀌어서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숙소 가격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6. 아룬델

아룬델은 브라이튼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로, 기차를 타고 한 번 환승하면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규모가 큰 도시는 아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하루 정도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아룬델 성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실제로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는 성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저는 가을에 방문해서 성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봄이나 여름에는 정원이 정말 예쁘다고 하니 계절 맞춰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영국 시골 느낌이 잘 살아 있는 곳이라, 

복잡한 도시 여행이 조금 지쳤을 때 잠깐 쉬어 가는 느낌으로 다녀오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에 작은 양조장도 있어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한 이야기가 영국에서 지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e~ Tak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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