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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영국]

브라이튼에서 런던으로 가는 방법과 런던 추천 장소

Jiwon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8.12

안녕하세요! 벌써 브라이튼에서 지낸 지 반년이 넘었네요.?

오늘은 브라이튼에서 런던으로 가는 방법과 런던의 추천 장소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브라이튼을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런던과의 거리! 인데요. 

실제로 브라이튼역에서 런던까지 기차로 약 1시간에서 최대 1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브라이튼 ↔ 런던 기차 이동 방법

레일카드 추천 (Railcard)

브라이튼에서 런던으로 갈 때는 보통 기차를 이용해요. 

머무는 기간이 길수록 '레일카드(Railcard)' 구매를 추천드려요. 

레일카드는 일종의 1년 멤버십 같은 개념인데요,?초기에 £30~35 정도를 내면 이후 기차표를 할인된 가격으로 계속 구매할 수 있어요.

저도 “꼭 필요할까?” 싶었지만, 지금은 정말 뽕 뽑는 중이에요.

런던뿐 아니라 옥스퍼드, 캠브리지, 바스 등 소도시들도 여행할 계획이라면?레일카드는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 이 정보는 2025년 초 기준이니, 구매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기차 예매 앱 추천: TrainPal

기차 예매는 TrainPal 앱을 추천드려요.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할인도 자주 떠서 유용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 응대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레일카드를 적용하면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역 기준, 왕복 약 £12 정도로 다녀올 수 있어요. (비성수기 시간 기준)

 

 

런던 내 교통 이용 팁
런던 지하철 요금은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물론 하나카드, 신한카드 같은 트래블 카드로도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어요. 

하지만 런던을 자주 갈 예정이라면,?**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를 따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초기에는 보증금 £5 + 최소 충전금 £5 정도가 필요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요금이 할인되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이득이에요. 

그리고 레일카드를 오이스터 카드에 연동하면 런던 지하철 요금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연동해보세요.

 

꼭 주의해야 할 점: “기차 파업”

런던행 기차는 파업이 꽤 자주 발생해요. 

그중에서도 일요일에 특히 자주 일어나는 편이에요. 

기차가 파업하면 대체 버스를 타야 하거나, 직행이 아닌 여러 번 환승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보통은 며칠 전에 공지가 올라오긴 하지만, 당일에 변경되는 경우도 있어서 출발 전에 앱이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일요일에 캠브리지를 갔다가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느라 왕복 7시간 걸린 적도 있었어요...

 

3. 런던 추천 장소

런던은 랜드마크도 많고, 마켓도 많고, 박물관도 많고… 정말 하루로는 부족한 도시예요.

그중에서도 제가 직접 가본 곳들 위주로 추천해보려고 해요.

 

 

▷ 노팅힐 (Notting Hill)
영화 <노팅힐>로 유명한 동네예요. 

소호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따로 찾아갈 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노팅힐 서점은 꼭 가보세요. 

매우 작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좋고, 토트백 디자인도 예뻐요. 노팅힐 중심 거리에는 LP판, 책, 기념품 등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요.

 서점은 마켓들이 끝나는 쪽에 위치해 있어요.



근처에 **허밍버드(Hummingbird)**라는 디저트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파는 레드벨벳 크림치즈 컵케이크가 아주 맛있어요. 글루텐 프리 옵션도 있음!

꿀팁!?노팅힐은 관광지라서 학생이 가기엔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식사는 다른 지역에서 해결하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또, 하루 종일 머물기보다는 반나절 일정으로 다른 장소와 묶는 게 좋아요.



▷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런던 브릿지 역 근처에 위치한,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마켓 중 하나예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예요. 

빠에야, 초콜릿 딸기,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특히 빠에야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라 많이들 찾는 메뉴예요.

음식을 구입한 후에는 마켓 한쪽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변에는 **몬머스 커피(Monmouth Coffee)**도 있는데, 여기서는 테이크아웃 컵은 유료이기 때문에 매장에서 마시는 걸 추천드려요. 

커피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쉬어가기 좋아요.

꿀팁:?주말 오후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가능하면 평일 오전이나 주말 오전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 브릭레인 마켓 (Brick Lane Market)

런던 동쪽에 위치한 빈티지 마켓으로, 의류부터 악세서리, 중고 명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해요. 

특히 빈티지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운 좋으면 고가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어요.

쇼핑뿐 아니라 이 지역만의 분위기도 큰 매력인데요, 골목골목마다 있는 그래피티 벽화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마켓 안에는 유명한 베이글 가게도 있어요. 

저는 솔트 비프 베이글을 먹었는데, 짠맛과 겨자가 꽤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연어 크림치즈 베이글을 추천드려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앉아서 먹을 공간이 거의 없어요.

서서 먹거나 근처 벤치를 찾아야 해요.


박물관 & 미술관

런던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된 곳이 많아서 정말 좋아요.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훌쩍 가요.



▷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버로우 마켓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는 현대미술관이에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한국 작가의 전시회도 열렸었고 특별 전시는 유료로 운영돼요.

전시를 보다 지치면 꼭대기 층에 있는 카페에 들러보세요.

세인트 폴 대성당과 템스강 뷰가 보여서, 잠시 쉬기 딱 좋아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에요.

 

 

▷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소호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박물관이에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규모가 엄청나요.

입장 줄이 있긴 하지만 금방 들어갈 수 있는 편이고,사전 예약은 필수는 아니지만 추천드려요. 주

말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서 입장만 1시간 넘게 기다릴 수 있어요.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전시물도 방대해서 1~2시간으로는 다 보기 힘들어요.

 

저는 브라이튼에 6개월 정도 머무르면서 런던만 11번 정도 다녀왔어요!

그래서 런던에 대한 정보는 한 편으로 끝낼 수 없더라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런던 맛집, 히든 스팟, 뮤지컬 예약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해볼게요!

Bye~ Tak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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