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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 [뉴질랜드]

로토루아 여행, 인터시티 버스 이용법

boyoung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8.12

오클랜드에서 차로 약 네 시간 거리에 있는 로토루아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LSI에서 졸업식이 있었고 저의 일본인 친구도 그날 졸업을 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Mad Pot이었고 중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재료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회나 내장류 등 처음 보는 재료가 많았지만 저는 익숙한 것들로만 구성했습니다. 

무거운 재료를 많이 담았더니 가격이 30달러나 나왔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2만 7000원…. 맵기 조절이 가능했고 훠궈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셀프바에서 만들 수 있었고 매운맛이 부족하면 고추기름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단계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아 고추기름을 넣어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맥도날드 옆 Higgins Cookie에서 레드벨벳 쿠키를 샀습니다.

 




이번 여행은 학교 액티비티나 클룩 투어가 아닌 저와 친구가 직접 계획했습니다. 

숙소와 액티비티 모두 저희 취향대로 골랐습니다. 

교통편은 인터시티 버스를 이용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표가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이틀 전쯤 예약하길 추천합니다. 

 

 

저희는 오후 3시 30분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약 두 시간 후 해밀턴에 도착해 환승했습니다. 

이후 두 시간을 더 달려 오후 8시쯤 로토루아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출발 15분 전부터 체크인하며 큰 짐은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해밀턴에서 다음 버스를 놓칠까 걱정했지만 같은 노선끼리 연동이 되어 있어 연착 시 기다려줍니다. 

가는 길에는 소와 양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 

 

 

저는 혹시 분실할까 봐 여권을 챙기지 않았는데 숙소 체크인 시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숙소에서는 요구할 수 있으니 가져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로토루아에 도착하자마자 유황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오후 9시쯤이면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기에 숙소 근처 한국 치킨집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8시 40분이었는데도 친절히 맞이해 주셨고 치킨무와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양념치킨과 밥 로제떡볶이를 주문했고 1인당 1만 4천원 정도였습니다. 

숙소는 Crash Palace Backpackers였고 여성 전용 6인실을 예약했지만 다른 투숙객이 한 명뿐이어서 조용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1박 요금은 약 2만원이었고 공용 화장실과 주방 샤워실 그리고 작은 풀이 있었습니다. 

샤워실은 조금 지저분했지만 온수는 잘 나왔습니다. 

첫날은 짐을 풀고 산책을 하며 다음 날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여행 계획은 첫날 저녁 도착 후 휴식 둘째 날 와이오타푸에서 오전 10시 15분 Lady Knox Geyser 쇼 관람과 

Thermal Wonderland 탐방 그리고 Polynesian Spa 방문, 셋째 날 오전 루지 체험 후 오후 3시 30분 버스를 타고 오클랜드로 복귀하는 순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되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희의 루트를 참고하셨음해서 자세하게 해외리포터에 쓸 예정입니다. 그럼 2편에서 계속 로토루아 여행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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