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SNS 계정으로 간편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세요?
ID ASSISTANCE 아이디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아이디 중 일부를 * 처리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W ASSISTANCE 비밀번호 찾기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피해방지를 위하여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합니다.
아이디 찾기에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문의하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어학연수 메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
필리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
필리핀
일본
간편문의
카톡상담
상담예약
유학Q&A
견적요청
학교검색
해외리포터
[뉴질랜드]
boyoung | 생활(맛집,여행등) | 2025.08.12
로토루아에서 맞이한 셋째 날 아침은 피자와 라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Skyline Rotorua를 방문하기 위해 8시 30분쯤 일어나 준비를 하고 10시쯤 도착했습니다.
로토루아 시내에서는 우버가 잘 잡혀서 우버를 탔고 약 8분이 걸렸습니다.
요금은 20달러로 한국 돈으로 약 1만 8천 원 정도였습니다.
전날 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가격을 확인했지만 현장 구매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방문한 날짜는 8월 10일로 뉴질랜드의 겨울이었습니다.
루지와 리프트를 타기에는 손이 시리고 추웠습니다.
선선한 여름에 오면 훨씬 즐겁게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겨울에 방문한다면 장갑은 꼭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지 패키지 가격은 곤돌라+2회 루지가 어린이 45달러, 어른 69달러, 곤돌라+3회 루지가 어린이 49달러,
어른 81달러, 곤돌라+5회 루지가 어린이 69달러, 어른 93달러였습니다.
5회 패키지가 베스트 딜로 표시돼 있었지만 겨울이라면 3회도 충분했습니다!
곤돌라를 타기 전에는 사진 촬영 구간이 있었고 촬영 후 QR코드가 인쇄된 종이를 받습니다.
이것을 스캔하면 사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올라갔고 정상에 도착하면 사이즈별로 색깔이 다른 헬멧을 선택합니다.
헬멧은 s부터 xl까지 있었는데 냄새가 심해 헤어커버를 하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ㅠㅠ
루지 코스는 다양했고 첫 번째는 공룡이 나오는 코스로 탔습니다.
속도는 브레이크 조절에 따라 달라졌고 옆 사람과 레이싱을 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세 번째 턴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레이싱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 길을 막고 부딪히면서 타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추월하려다 카트가 뒤집히기도 했지만 괜찮다며 다시 타서 경주를 이어갔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두 번째 루지 후에는 손이 너무 시려워 정상의 카페에서 화이트 초콜릿과 핫초콜릿을 주문했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루지는 레이싱 덕분에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리프트를 타고 다시 올라갈 수 있고, 마지막 주행 후에는 곤돌라로 내려옵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았고, 뷔페 식사가 포함된 티켓을 사면 정상에서 뷰를 보며 식사도 가능합니다.
저는 배가 덜 고파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루지를 마친 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BurgerFuel Fairy Springs로 갔습니다.
버거 세트 가격은 약 2만 5천 원으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수제버거 맛이 났고 내용물이 푸짐했습니다.
특히 감자튀김 소스가 케첩이 아니라 감칠맛 나는 다른 소스라 인상 깊었습니다.
올 때는 우버를 이용했지만 돌아갈 때는 평지길이라 로토루아 시내까지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공원도 둘러볼 수 있었고 시내에 도착하니 버스 출발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짐은 로토루아 투어 안내소 안의 락커에 보관했습니다.
버스는 오후 3시 30분 출발이었고 첫날과 마찬가지로 해밀턴을 경유했습니다.
오후 8시에 오클랜드에 도착했고 버스를 타고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여행 때문에 저녁을 건너뛴다고 했었는데 홈맘께서 호박수프와 빵, 오리고기 샐러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흐엉엉 ㅠ
따뜻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로토루아 여행은 숙소와 일정 모두 직접 계획해서 더 의미 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로토루아 여행 계획하고 계시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뉴질랜드] boyoung 리포터의 다른 소식 리스트